오관영 교수

19년 10월 5일 대전 을지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입니다. 을지병원 간호사 및 교수님 이하 모든 의료진 선생님 덕분에 저희 아이가 무탈하고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님을 칭찬합니다.> * 양수가 적어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까지 가슴을 졸이며 조마조마했었는데,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님께서 출산전, 그리고 제왕절개의 순간까지도 저와 아기를 위해 진료해주시고, 수술을 집도해주셨습니다. 오관영 교수님 덕분에 10달동안 기다린 아이를 이렇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초산이라 겁나는 순간도 많았고, 두려운 마음도 컸습니다. 진료를 해주시며 친근한 우리 이모처럼, 가족처럼 진료를 봐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하는 때도 많았습니다. 제가 수술 후 폐가 아파 정말 힘들어서 방문했을 때 진료 전후로 쉴수 있게 안내해주시고, 수유에 어려움이 없도록 흉부외과와 연계하여 먹을 수 있는 약도 꼼꼼히 살펴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함께 진료를 도와주신 3층 산부인과 외래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 제가 양수가 부족하다보니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갔는데, 밤낮으로 아기를 잘 돌봐주신 신생아 집중치료실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그 작은 아이가 이렇게 건강해질수 있도록 치료해주셔서 아기기 이렇게 건강해졌습니다. 퇴원시 퇴원수속 및 추후 아기의 외래 진료 및 검사일정에 대해 잘 안내해주신 단발머리 간호사 선생님(제가 성함을 잘 몰라 이렇게 적습니다) 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아 청소년과 송우선 교수님을 칭찬합니다. > * 송우선 교수님께는 정말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ㅜㅜ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서네요. 아기의 인수치로 인해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좌절스러웠고 매번 피검사를 하러 갈때마다 무너져내리는 마음으로 교수님을 뵈러 갔었습니다. 피검사 결과를 보고 부모가 현재 아이에게 해줘야할것과 인수와 칼슘수치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며 불안한 저희를 안심시켜 주셔서 저희도 아이가 좋아질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예방접종까지 꼼꼼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보 엄마, 아빠가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주심에 고맙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주시는 대전을지병원 의료진 및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0년 올해에도 늘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