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원 교수

늘 교수님을 뵙기 전에는 긴장을 합니다. 병원은 누구나 그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재활치료를 받은지 반년이 훌쩍 넘었지만 병원 예약하고 대기하기까지 기장을 안할 수가 없어요. 우리 아이가 더 나아지고 있는지 아닌지 늘 궁금해서 검색도 해보지만 그래도 의사 선생님께 명확히 들어야 안심할 수 있으니까요. 교수님 뵙기전에 뭘 물어보지 고민하고 가도 늘 머리가 새하예 지는데 늘 먼저 여쭤봐주시고, 궁금한점이 있으면 늘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십니다. 걱정을 한아름 안고 찾아뵈지만 짐을 많이 덜고 나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으로써 당연한 일을 하시겠지만 저로써는 감사할 뿐이에요! 조금 더 나아갈 수 있게 피드백도 주시고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열심히 재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어 오늘도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