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권 교수

난소낭종을 제거하러 복강경 수술을 받고 조직검사에서 난소암이 발견되어 개복수술을 해야 한다는 박준숙교수님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않고 실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맘을 아시는지 손을 잡아주시면서 다시 천천히 설명을 해주시고 임철권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여러가지 검사를 빠르게 진행해주시고 4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받기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다리 감각도 없어져 걷기도 불편하다는 여러가지 내용이 있고 다른데 전이가 되어 있을지 두려운 마음을 안정시켜주신 임교수님의 따뜻한 배려로 수술을 잘받고 후유증 하나 없이 퇴원하게 되어 못쓰는 글이나마 감사를 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병원이란 곳은 항상 두렵고 힘든곳이죠 몸도 마음도 교수님 두분은 제게 새생명을 주셨고 주치의 이진유 선생님은 항상 웃는 얼굴로 찾아오셨습니다 소독해주시던 산부인과 선생님들도 한결같이 친절 그이상이었습니다 10층 간호통합병동 간호선생님들도 말그대로 천사같은 나이팅게일이었어요 안소라 선생님은 수술실에서 제손을 꼭 잡아 주시던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간호선생님들은 그렇게 환자들이 호출을해도 밤낮으로 항상 따뜻하게 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저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해주신 박준숙교수님과 임철권 교수님 말로 할수록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두분의 고마움 잊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10층 간호통합병원 간호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외래 오분순선생님 사랑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을지의료진 의료진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