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이비인후과

진료과

이비인후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코골이 이제 그만

드르릉 드르릉---퓨~ 코골이 이제 그만

 

'드르렁 컹, 드르렁 컹-------퓨~~~~~~' 하고 코를 심하게 골다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는 사람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비만하고 목부위에 풍부한 연조직를 가지 

고 있어 신체적으로 목이 짧고 굵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코의 양쪽을 나누는 뼈가 휘어진 비중격만곡이나 비염 , 물혹등으로 인해 코가 막혀 있거나 목젖 부위의 늘어짐 , 또는 편 

도가 비대해져서 상기도 일부가 막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질환의 주된 원인은 인두폐쇄 때문이다 코를 심하게 골면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며 낮 동안에 졸음이 많이 온다. 

 

아침에 종종 나타나는 두 통은 밤 동안의 고탄소혈증과 이에 따른 뇌혈류량과 뇌혈류 압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초기 주간의 수면은 큰 문제가 되지 않다가 그 정도가 악화됨에 따라 위험한 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나중에는 자동차운전이나 위험한 기계를 다루는 일 등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그 외에도 병이 악화되면 주의력 산만, 기억력 또는 판단력 저하, 조급함, 우울, 인성의 변화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며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성욕 감소와 발기부전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리고 같이 자거나 공동생활 하는 타인에게도 커다란 불 

편을 주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예가 상당히 많다 또 수면중 상기도 폐쇄로 인하여 무호흡이 유발됨으로써 수면중 산소 공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저산소증. 고탄산증에 의한가스 교환 장애 . 수면중 반복되는 각성에 의한 수면단절과 자율신경계 자 

극으로 고혈압, 심장질환, 폐 질환. 신경장애, 정신장애. 내분비장애. 위·식도 역류. 야뇨증. 단백뇨 등의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뚱뚱한 사람은 체중부터 줄여야

치료는 우선 코골음증을 유발시키는 요인을 없애야 한다. 예를 들면 술과 안정제의 사용은 코골음과 수면호흡장애를 악화시 키기 때문에 금해야 한다 그리고 수면중 무호흡증이 있는 3분의 2의 환자가 중등도 이상의 비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비만인 사람으로 수면중 호흡장애를 가진 모든 환자는 먼저 체중을 줄여야 한다. 체중감 

소는 수면중 폐활량을 늘리고 인두함입을 감소시켜 호흡을 좋게 해준다. 이러한 체중감소만으로도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

 

그 외 만성 비염으로 인한 비폐색과 같이 치료 가능한 원인은 적극적으로 고쳐야 한다. 

둘째로 내과적인 치료로 약물요법이 사용될 수도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증상호전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는 상태다. 또 호흡기의 저항을 줄이거나 기도를 유지해주는 기구들이 있으나 이 또한 환자들의 기구에 대한 적응도와 장기간 사용할 때 문제점이 있을 수 있어 많이 이용되지는 않고 있다. 셋째로 수술적 치료가 있다. 코 막힘에 대한비강수술. 소아환자에서의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 설 중심부 절제술. 기관절개술, 악안면성형술 등이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으로는 무호흡증이 심할 때. 편도를 넓히고 지나치게 발육된 연구개 부위를 제거해 상기도를 확장시키는 구개수구개 인두성형술, 무호흡즐이 경미할 메 단순히 국소마취하에 레이저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늘어진 목젖과 연구개를 제거하 

는 레이저 구개수성형술이 있다. 심한 코골음증은 본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타인이게도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인 만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