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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부비동내시경 수술을 받는 절차는?
부비동내시경 수술을 받는 절차는?

우선 외래에서 진찰과 검사를 통해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진단이 되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환자의 계획과 병원사정을 고려하여 적당한 날짜를 정하게 됩니다. 

수술날짜에 한달전쯤에 간단한 피검사와 심전도, 흉부 방사선검사를 하여 전신상태가 수술을 받는데 이상이 없나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에는 해당하는 각 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 수술 하루전에 입원하게 되며 담당주치의 면담을 통해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며 수술전 준비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어른의 경우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로 행해지고 어린이의 경우 전신마취로 하게되며,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상태에 따라 30분에서 두시간 정도이며 대기시간, 마취시간 등을 합쳐 2-3시간이면 병실에 돌아오게 됩니다. 

수술 후 주의할 사항
 
수술후에는 지혈을 위하여 코 안에 심지를 가지고 나오게 되는데 이 심지는 수술 후 다음날 또는 그 다음날 제거하며 이때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퇴원은 수술후 상태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퇴원 후 몇 개월 동안 1-2주에 1회 외래에서 통원치료를 받게 되며, 그 기간 동안은 콧속에 생기는 응고혈액과 콧물 등으로 인하여 코막힘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고, 코가 시리거나 눈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외래 통원치료가 끝날 때쯤이면 없어지게 됩니다. 

감기에 걸리면 다시금 부비동염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대개 급성 염증에 의한 경우이므로 대부분 다시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투여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용종이 병발된 축농증의 경우는 기존의 축농증 병변이 수술로 다 제거되어도 다시 축농증이 생기는 체질인 경우가 많으므로 계속적인 외래관찰이 필요하며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 : 이비인후과 곽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