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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게재]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 SCI 논문 게재
  • 작성일2018.08.16
  • 조회수2310

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소아 뇌전증 환자에서 주사 Levetiracetam 제제의 약동학적, 약력학적 평가’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1개월에서 16세 사이의 소아 뇌전증 환자에서 주사 Levetiracetam을 투여한 후 약물농도를 측정해 약물 대사와 관련된 인자와 부작용이 없으면서 최대 효과를 나타낼수 있는 적정 투약 용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주사 투여 후 13.5% 의 환자에서 과민성, 졸림과 같은 약물 관련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을 중단해야 하는 환자는 없었다. 또 24.3%의 환자에서 약물 투여 후 추가로 발작이 재발해 2차 약제를 사용했으며, 이는 다른 약제를 사용할 때와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주사 Levetiracetam 제제는 체중에 따른 적절한 용량을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 없이 다른 약제와 비슷한 항경련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1개월에서 16세 사이의 소아 뇌전증 환자에서 주사 Levetiracetam이 많이 사용되었으나, 그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 적정용량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는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사 Levetiracetam의 체중 기준 약물 용량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향후 소아 뇌전증 환자에서 주사 Levetiracetam은 안전하고 효과 있는 약물로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의 해당 연구 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