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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자율주행 물류로봇 도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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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8.02.09
  • 조회수724

 

 

낮 12시. 올해 70세, 김갑순 할머니(가명)는 정기 건강검진을 위해 신관 건강검진센터를 찾았다. 검진을 위해 채혈을 하고 소변을 받아 간호사에게 건낸다. 간호사는 할머니의 혈액과 소변을 진단검사의학과로 보내기위해 로봇, 쉘리(shelly)를 호출한다. 쉘리는 할머니의 검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관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로 이동한다. 단 15분만에 ‘로봇’이 한 일이다.

 

을지대학교병원이 국내 병원에서는 최초로 자율 주행 물류 이동 로봇 ‘고 카트(GoCart)'를 도입, 운영한다.

 

고 카트는 정확한 공간분석을 통해 목적지로 스스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물류이동 로봇으로 국내 서비스로봇개발업체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과제를 통해 최근 2년간의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도입,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고카트는 병원 내에서 혈액, 소변과 같은 검사용 검체를 비롯해 약이나 식사와 같은 저용량 물류부터 린넨이나 의료 폐기물 같은 고용량의 물류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유진로봇이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스마트빌딩의 내부시스템과 연동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스테레오 카메라와 3D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등 자율주행 능력을 갖췄다.
특히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층간이동을 하거나 자동문과 연동할 수도 있어 건물 간, 층간 등 복잡한 동선을 가진 광역환경에서도 물류이동을 수행한다.

 

홍인표 원장은 “우선 병동 간, 건물 간 필요한 검체 등을 옮기는 단순 반복 업무를 수행토록하고 향후 환자들에게 정해진 시간에 약을 배달해주거나 메르스 같은 전염병 발생 시 오염구역으로의 물류이동 같은 일들까지 점차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인력이 단순업무를 줄이고 대신 환자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카트는 현재 병원 본관 진단검사의학과 내부를 하루 네 번 순회해 필요한 검체들을 옮기고 오전 11시와 오후 3시30분에는 신관 5층 건강검진센터를 이동하며 검체를 옮기는 물류 이동을 수행한다. 또 사용자가 호출하면 필요에 따라 같은 건물 내 다른 장소, 다른 건물의 장소로 이동해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 동아일보 기사보기 

 

☞ 경향신문 기사보기 

 

☞ 연합뉴스 기사보기 

 

☞ 중도일보 기사보기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 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