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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질환 소개

신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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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6.07.25
  • 조회수4473

신장암 

신장암의 크기가 4cm 보다 작은 (작은 신종물, T1a 병기) 경우, 신장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한쪽 신장을 모두 제거하지 않고 부분 신적출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신장이 혈관 덩어리이기 때문에 부분 신적출술은 다량의 출혈이 동반되기 쉬워 기존에는 개복 수술을 주로 시행해 왔으나, 로봇 수술로 작은 구멍을 통해 안전하게 신장암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작은 신종물의 경우, 수술 검체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로봇 수술을 위한 작은 절개창을 통해 검체를 빼냄으로써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훨씬 적고 미용적으로도 우수한 장점이 있습니다. 본 대학 병원에서는 신문부 주변의 신종물 (사진 3, 신동맥 및 신정맥이 들어오는 부위로 말초 부위에 위치한 신종물에 비해 고도의 술기를 요합니다)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3, 2013년 4월 본원에서 수술 받은 56세 남자 환자 수술전 CT 사진, 박진성 교수 집도>: 신문부 (신동맥 및 신정맥) 주위에 직경 3cm 정도의 신장암 (화살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환자의 술후 6개월 CT 사진: 신문부 주위의 신장암이 잔존암 없이 완전히 제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