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지키는 전문의
성형외과 전문의로 30년 가까이 진료하며 항상 원칙에 준한 진료를 시행하고 또 최선의 결과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항상 정도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어 자식들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자합니다.
제일 먼저 충북대에서 을지대 병원으로 전원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50년을 살면서 이렇게 글을 써보는 날도 오네요. 이게 다 을지대 병원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갑갑한 세상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천사님들이 계시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고, 그분들 덕분에 제 동생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처음 저희에게 닥친 이 상황이 무섭기도 하고, 환자 본인 역시도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을지대 병원 의사 선생님들께서 제 동생을 받아주셔서 수술도 너무 잘 되고, 수술 후 경과도 좋은 것 같아요. 제 동생이 수술 당시에 불안한 마음이 가장 컸는데 을지대 병원 모든 분들께서 잘 다독여주셔서 그런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믿게 되었고, 현재 병원에서도 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많이 다쳐셔 몸을 비롯해 마음도 힘들지만 병원 관계자분들 은혜로 힘든 나날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자신의 가족인 것처럼 환자인 제 동생을 치료해 주시고 살펴주신 덕분에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을지병원 응급실 외상중환자실, 15층 병동 의사선생님의 백의에 천사님들 잊지 못할 거예요.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