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입장에서 마음으로 질환을 바라보고, 깊은 학문적 소양을 갖춘 교과서적인 진료를 하자!
환자들이 피부질환은 고질병 혹은 난치병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치료를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질환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소통하며 충분한 진료 상담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한 피부상태를 회복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신성 소양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사람입니다. 28주 즈음 후기에 접어들어서 소양증이 발발하였고, 형언할 수 없는 전신 가려움증과 발진으로 매일 밤 뜬눈으로 지새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 근처 대학병원 피부과에 갔더니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던 중... 마지막 진료다 생각하고, 다니고 있는 로컬 산부인과 여자 주치의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중선 교수님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후기부터 소양증이 시작되어 스테로이드도 소량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습윤 드레싱, 쿨링젤, 스테로이드 연고 등등 세분화된 처방을 통해 2-3주만에 극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진료 때마다 탈의해서 피부 병변을 이곳저곳 직접 봐주셨던 것이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광선치료까지 안받고 치료과정을 졸업시켜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증상이 재발하면 또 약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이 마지막 진료일 줄은 예상하지 못해서 음료수 한 잔도 못드린 것이 아쉬워 여기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피부과 이중선 교수님을 친절하신 명의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