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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소소한 감사의 인사
  • 작성자 : 유경림
  • 등록일 : 2026.10.31

아이가 크게 넘어진 후 여러 증상으로 걱정이 많아 두 곳의 병원을 방문했지만,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쌩뚱맞은 항생제를 처방해 주셔서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을지대병원을 찾았는데, 교수님께서 아이의 상태를 정말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보호자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요한 검사도 꼼꼼하게 진행해 주신 덕분에 그날은 귀가 후 눈 감고 두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아플 때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진료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이제 아프면 교수님이 계신 병원에만 가고 싶다고 하네요. 경증으로 교수님을 자주 방문해 괴롭히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훗날 또 큰 병원에 갈 상황이 있으면 꼭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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