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 비해 높은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 민간부문의 중증외상진료에 대한 투자기피 등으로 인한 정부지원의 필요성 제기 되어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24시간 병원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하여 외상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일찍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외상전담팀을 운영해왔습니다. 일찍이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 내 가장 많은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의 타 병원들보다 훨씬 많은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담당해왔으며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응급환자를 치료해오며, 응급의료기관 평가 상위권 포함 등 해마다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2015년 11월 24일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앞으로 대전광역시를 비롯, 세종과 충남 남부, 전북 북부 등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를 담당하여, ‘골든타임’1시간 이내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