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클리닉에서는 자궁경부 전암단계의 선별검사와 자궁경부, 자궁, 난소 및 외음부의 양성 내지 악성 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전산화단층촬영검사(CT), 자기공명영상(MRI) 및 다양한 종양표식자를 이용하여 악성종양의 조기진단에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진단방사선과 및 치료방사선과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PET-CT와 싸이클로트론, IMRT(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시스템) 등 고가의 첨단의료장비를 대거 도입하여 혁신적인 암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 PET-CT > * PET-CT는 암세포의 대사율를 영상화함으로써 현재 알려진 진단방법중에서 가장 초기에 가장 예민하게 암 조직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의 약 15%, 여성의 악성종양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암으로 진행되기 이전에 상당한 기간동안 전암단계(자궁경부 상피이형성증)를 거치므로 규칙적인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로 조기발견 시 손쉬운 완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자궁경부세포진검사뿐 아니라 조기검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인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DNA검사, 자궁경부 및 질 확대경검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자궁경부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힘쓰고 있습니다. 

< 질확대경검사 > 

< 담당 의료진 > * 교수 황인택 * 교수 하중규  *교수 임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