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눈물관 폐쇄 클리닉 우리 주변에는 평상시에 눈물을 밖으로 흘려 수건으로 닦아야 할 정도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받는 분이 많습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눈물 내려가는 길이 막혀서 생기는 코눈물관 폐쇄입니다. 코눈물관 폐쇄환자는 대개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는데 피부절개를 통한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은 성공율은 90~95%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흉터가 생길수 있으나 환자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보기에 싫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을 이용한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은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성공율은 약 85% 정도로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수술후 상태에 따라서 교정 수술을 시행하면 약 90%정도의 성공율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자 환자에서 미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에게 권할 만한 방법입니다. 본원에서는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어린 아기가 눈물을 흘리는 경우를 보면 신생아의 약 95%는 태어나면서 코눈물관이 뚫려 있으나 5~6%는 코눈물관이 끝나는 부위가 얇은 막으로 막혀 있는데, 이중 80~90%는 2~4개월 후 자연적으로 뚫리게 됩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계속 눈물과 염증이 생기게 되며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생제 점안과 눈의 눈물주머니를 마사지 하면서 경과를 봅니다. 증세가 호전이 없으면 생후 6개월경 외래에서 전신마취없이 눈에 점안 마취후 뚫어 줍니다. 성공률은 약 90%이상 입니다. 그러나 돐이 지나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므로 시도는 해볼수 있으나 전신마취없이 하기가 곤란하므로 전신 마취하에서 눈물관에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후 약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관을 제거 합니다. 단, 주의할 점은 성인, 소아 모두 눈물이 난다고 하여 무조건 눈물길 폐쇠는 아니므로 일단 정밀 진단을 받고 눈물길 폐쇄가 진단된 경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안검성형술(피부이완증, 눈꺼풀 겉말림, 눈꺼풀 속말림) 나이가 들면서 윗눈꺼풀이 늘어지면서 쳐지면서 시야를 가리면서 잘 안보이고 미용상 좋지 않게 되는데 이를 피부이완증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래눈꺼풀의 조직이 이완되어 아래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거나 밖으로 굽은 경우, 눈꺼풀에 화상을 입거나 피부염을 앓은 경우에 눈꺼풀겉말림(안검외반)이 생기게 되며, 이런 경우 눈이 마르게 되어 눈물이 많이 흐르고 충혈과 안통,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눈꺼풀과 결막의 염증을 오래 앓은 경우나 노인성으로 눈꺼풀이 안쪽으로 굽어서 속눈썹과 피부가 눈을 찌르게 되어 충혈과 자극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를 눈꺼풀속말림 (안검내반)이라고 합니다. 안검내반과 안검외반을 방치하는 경우 각막손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에 의해 눈꺼풀을 정상 위치로 되돌려 주면 눈이 보호되고 이런 증상이 없어집니다.

3) 눈꺼풀처짐 안검하수(눈꺼풀처짐)는 정면을 볼 때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선천성으로 태어날 때부터 안검하수인 경우가 있고 차차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외상이나 질환에 의해서 2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검하수 상태나 눈꺼풀 모양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법을 이용하여 눈꺼풀의 위치를 교정할 수 있으므로 각 환자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4) 의안 과거에는 눈을 제거하고 유리나 실리콘으로 눈을 제거한 부위에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산호로 만든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가 개발이 되면서 1990년대 초반부터 이것을 삽입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과거에 의안이 움직이지 않던 것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