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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폐암

① 원인 : 폐암은 19세기만 해도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20세기에 들어서 흡연이 보편화되면서 1950년대 후반에는 이미 미국, 영국등 선진국에서는 남성암중 제 1위의 암이 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여성에서도 흡연인구가 늘면서 1987년에는 유방암을 추월하여 남녀 공히 제 1위의 암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폐암은 급격히 증가하여 남성은 위암, 간암에 이은 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에서는 위암, 간암, 자궁암에 이어 제 4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암이고 흡연의 증가로 인하여 빈도가 증가하여 선진국형으로 바뀌는 추세이다.

 

폐암의 원인으로는 흡연이 상당히 중요하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서 폐암 발생율이 15∼64배에 이르며 흡연량과 비례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대기오염이 있는데 흡연력이 같을 때 도시거주자가 시골거주자보다 폐암발생률이 1.26∼2.33배 높다는 보고도 있다. 석면에 의해서 폐암 발생이 높다고 보고되었고 음식(베타 카로텐 결핍식이)도 관계가 있다는 보고도 되어 있다.

 

② 증상 : 폐암 환자가 증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을때가 많으며 많은 경우에서 증상이 없고 건강검진상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대부분 기침, 객담을 나타내는데 흡연자인 성인에서 2주이상 만성적으로 기침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객혈은 기침 뒤끝에 소량으로 나오거나 점액성 가래에 붙어 나오는 것이 특징이고 다량의 객혈은 드문 것으로 되어 있다.

 

종양에 의해서 기관지가 폐쇄되면 호흡곤란이 생기는데 이때는 기관지 천식과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나 혈관 주위의 신경을 침범하면 흉통이 생기는데 심하지는 않고 둔중한 심부통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전신 쇠약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공동을 형성하여 농양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고 기흉이 발생하기도 한다. 주위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임파절이 커지거나 성대마비, 횡격막 마비로 인한 호흡곤란, 안면부종, 늑막질환, 연하곤란, 뼈통증, 뇌전이증상으로 구토나 두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③ 치료 : 흉부 방사선 촬영 후에 객담 검사나 기관지 내시경, 경피적 세침 흡인법 등을 통해 조직검사로 확진하고 폐암의 조직세포형 및 병기에 따라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를 결정하고 비소세포암은 병기가 낮을때 수술에 의해 완치의 가능성이 높고 진행된 경우에는 항암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고 소세포암인 경우에는 비소세포암에 비해 빨리 진행되어 수술은 하지 않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대개 병기는 1기부터 4기까지 나누며 4기인 경우는 상당히 진행되어 다른 장기까지 퍼진 경우이다.

 

④ 예방 : 폐암은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암중 가장 높은 발생률과 사망률을 갖고 있는 사회적인 중요성이 있는 질병이다. 이 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이므로 이것을 막는 1차 예방인 금연이 가장 중요하고, 이외에도 환경내 담배연기 관리, 직업성 폐암에 관련된 발암요인 관리, 베타 카로텐이 많이 든 음식 (당근, 토마토, 김과 미역, 삶은 시금치와 미나리, 국산차)과 과일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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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