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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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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기관지 천식

① 원인 : 여러 자극에 대해 정상인과는 달리 기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기도가 발작적으로 좁아지는 질환으로 그 종류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알레르기성 천식, 운동 유발성 천식, 기침 변이성 천식 등이 있다. 대개 천식의 소인을 가진 환자라도 평소에는 정상인과 똑같이 정상 생활을 하지만 기도를 자극하는 유발인자에 의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악화시키는 유발인자로는 알레르기 물질(꽃가루, 집먼지, 집먼지 진드기, 개나 고양이털, 음식, 아스피린 등의 약물), 감기, 흡연, 오염된 공기의 흡입, 스트레스, 운동, 찬공기의 흡입등이 있다.

 

② 증상 : 전형적으로는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단순한 지속성 기침, 흉부압박감, 인후부 이물감, 간헐적인 호흡곤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다. 통상적으로 달리기 등의 운동 후에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타나거나 감기 후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③ 치료 : 약물치료로는 급성 천식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단계별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증상이 경할 때는 흡입기를 사용하여 흡입치료를 권장하며, 증상 악화시에는 약물의 경구 투여로 치료하며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주사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다. 비약물적 요법으로는 환자에게 천식의 발병요인을 교육하고 스스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천식을 악화시키는 인자(알레르겐, 운동, 약물, 상기도 감염, 정서 변화, 기후변화, 음식물, 작업장 등)를 회피하도록 하며, 과호흡에 의한 수분 손실과 수분 섭취 부족에 의한 탈수를 방지하고 객담의 점도를 떨어뜨려 객담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며, 체위를 이용하여 객담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나 이때는 호흡곤란이 심한 환자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또한 알레르기 천식의 경우 피부반응 검사, 기관지 유발검사, 특이 면역글로불린 항체 측정으로 원인 항원을 밝힌 후 면역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④ 예방 : 기관지 유발검사를 통해 천식이 있다고 판명된 환자에서는 여러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에 대해 회피요법을 시행하고, 흡연을 반드시 중지해야 하며, 작업장이나 가정에서 자주 환기를 시키고, 집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먼지가 나지 않도록 자주 청소를 하며 카페트와 같은 것은 치우는 것이 좋다. 천식 소인을 가진 환자에서 유발요인에 대하여 완전히 회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천식발작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적으로 흡입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