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호흡기내과

진료과

호흡기내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폐결핵

① 원인 : 결핵균에 의한 전염으로 폐, 늑막 그리고 전신에 결핵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한 입자를 흡입함으로써 전염되는 질환이다.

 

② 증상 : 오한은 없고, 오후에 주로 미열이 나며 밤에 식은땀을 흘리면서 열이 내리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피로감, 식욕부진, 완만한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계 증상으로는 기침과 객담, 소량의 객혈, 흉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③ 치료 : 결핵은 치료가 폐렴보다 훨씬 길며 또한 약도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며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는 재발이 많다. 보통 4가지 약제로 6개월 단기요법으로 치료하지만 결핵 재발이나 폐외 결핵은 1년 이상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일단 결핵 치료약을 투여하기 시작하면 객담에서 균이 나오는 환자에서도 치료 후 약 2주가 되면 균이 나오지 않게 되며, 설사 균이 나오더라도 남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감염력이 없어져 따로 격리할 필요가 없다. 현재 사용되는 결핵 치료약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결핵의 완치가 가능하나 1번에 복용해야 하는 약의 양이 많고 장기간 치료하다 보니까 스스로 결핵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많으며 결핵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내성균이 출현하여 치료가 더 힘들어 지고 악화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결핵 치료약의 부작용으로는 간기능 이상이나 시력저하, 관절통, 소화불량 등이 있으며 부작용이 발생하였을 때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보조적인 치료나 약물의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④ 예방 : 결핵균에 감염이 되도 모든 환자에서 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약 5∼15% 만이 발병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객담 검사에서 균 양성인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를 적절히 치료하며 결핵 초기에는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해서 균의 전염을 막는 것이 좋다. 예방백신으로는 우형 결핵균을 약독화 시킨 BCG를 접종하는데 결핵을 완전하게 예방을 할 수는 없지만 혈액을 통한 결핵의 악화는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 특히 소아에서는 예방적으로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가족내에 결핵환자 발생 하였을 때는 가족들 모두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