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외과

진료과

외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갑상선암에 대한 궁금증
갑상선 종양과 갑상선암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갑상선 종양은 갑상선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의미하며,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혹 과는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누어지는데, 이중 악성종양이 암을 의미합니다.
갑상선 종양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 인구의 4 ~ 7%에서 촉지되며, 부검이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약 30 ~ 50%에서 발견됩니다. 여자에서 남자보다 더 흔히 발견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흔하게 발견됩니다. 갑상선 종양의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나, 약 5% 내외는 악성 종양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 양성종양에는 선종과 같은 딱딱한 혹도 있고, 속이 비어있는 낭종 (물혹)도 있습니다. 양성 종양은 그대로 내버려두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갑상선암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둘 경우 암세포가 계속적으로 자라나고 주위로 퍼져 결국에는 생명을 잃게 됩니다.
최근에 나온 통계를 보면 여성암 중 갑상선암이 유방암이나 자궁암 등을 제치고 가장 흔한 암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갑상선 종양은 대부분 별 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아 주의깊게 관찰하지 않으면 수년동안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습니다.

평상시에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습니까?

임상 소견만으로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는 없으나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을 때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들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임상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① 종양이 최근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서 비교적 빨리 커진 경우
② 종양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움직이지 않고 주위 조직에 고정된 경우
③ 종양이 있는 부위와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④ 종양이 있는 환자가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
⑤ 종양이 있는 환자의 가족 중에 갑상선 수질암 환자가 있는 경우
⑥ 과거에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은 어떻게 진단이 내려집니까?

갑상선 종양 환자 중 임상적으로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일차적으로 ‘미세침흡인세포검사’라는 세포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 검사는 매우 가는 바늘이 달려있는 주사기로 갑상선 종양에서 세포를 흡인해내고 염색하여 현미경으로 세포들을 관찰하는 단순하고 안전한 검사입니다. 매우 가는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소마취를 추가로 하지는 않습니다. 종양이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경우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를 하며, 대부분 5분 이내에 끝나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세포검사는 세포 수가 충분히 뽑혀 나와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 10 ~ 15% 정도에서는 악성과 양성을 구별할 수 없는 애매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세포검사를 반복하거나, 임상적인 여러 소견을 종합하여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세포검사는 비교적 정확한 검사이나 일부의 경우에서는 진단에 제한을 받게 됩니다. 특히 갑상선 여포암의 경우 수술 전 세포검사만으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별할 수 없습니다. 또한 드물지만 일부에서는 세포검사로 암이 의심되어 수술을 한 결과 암이 아닌 것으로 최종결론이 내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검사로 갑상선암이 의심되어 수술을 권유하는 것이지 이것이 최종 진단은 아닙니다. 갑상선암의 최종 진단은 수술 후 병리조직소견을 보고 결정됩니다.

세포검사로도 갑상선암의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까?

세포검사는 비교적 정확한 검사로 정확도가 약 97% 정도됩니다. 이는 세포검사로 갑상선 유두암이 의심되는 100명의 환자를 수술하였더니 최종적으로 97명은 유두암으로 판명되지만 3명 정도는 암이 아니던가 또는 유두암이 아닌 다른 암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일부의 경우 때문에 갑상선암의 최종 진단은 세포검사 후가 아니라 수술 후 이루어집니다.

세포검사를 시행하면 약 10 ~ 15% 정도는 양성과 악성종양을 구별할 수 없는 애매한 경우로 결과가 나옵니다. 이러한 경우는 세포가 충분하게 흡인되지 않았거나 갑상선 여포암처럼 세포검사로는 양성과 악성의 구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암이라고 하더라도 세포의 모양이 다양하게 표현되어 진단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애매한 경우를 무조건 다 수술을 해보면 많게는 30%까지 갑상선암으로 진단된다는 보고가 있어 세포검사 결과 이외의 다른 임상적 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로도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까?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의 대부분은 갑상선기능검사를 포함하는 일반적인 검사입니다. 갑상선기능검사는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갑상선기능이상 여부를 구별하는 검사이지 이것만으로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혈액검사로 혈청 칼시토닌 (calcitonin) 농도를 측정하면 갑상선암의 일종인 수질암 (medullary thyroid carcinoma)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고, 이들의 예후는 어떻습니까?

갑상선암에는 병리조직학적으로 서로 다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중 갑상선 유두암 (papillary thyroid carcinoma)과 여포암 (follicular thyroid carcinoma)은 흔히 ‘분화암’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전체 갑상선암 환자 100명 중 90명 이상은 갑상선 유두암이고, 3 ~ 4명 정도가 갑상선 여포암입니다. 갑상선 분화암의 경우 치료를 적절하게 받으면 10 ~ 20년 생존율이 80 ~ 90% 정도 됩니다. 설사 분화암이 폐나 뼈 등으로 진행된 경우라도 5년 이상 생존율이 50% 정도에 달하므로 전신적으로 퍼졌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미분화암 (역형성암, anaplastic thyroid carcinoma)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예후가 매우 좋지 않아 진단 후 6개월 ~ 1년 이상을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갑상선 수질암은분화암과미분화암의 중간 정도의 예후를 가지고 있는데, 갑상선절제술 이외의 다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질암 환자의 약 30%는 유전성으로 암유전자가 자식에게 전달됩니다. 따라서 수질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먼저 암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유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만약 암유전자가 발견되면 가족 구성원들 모두 암유전자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이외에 갑상선에는 림프종, 편평세포암, 전이암 등과 같은 매우 드문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작은 크기의 갑상선암도 치료하여야 합니까?

크기가 작은 (보통 1 cm 이하) 갑상선 유두암을 ‘미세유두암’이라고 호칭합니다. 최근의 자료를 보면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상당수가 갑상선 미세유두암입니다. 미세유두암은 크기가 큰 유두암이나 다른 암에 비하여 매우 좋은 예후를 가지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진단 당시 공격적인 양상으로 진행된 채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특히 노년층에서 미세유두암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미분화암과 같이 치명적인 암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유두암으로 진단된 경우라도 일부러 수술을 하지 않거나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유전합니까?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유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한 집안에 갑상선암 환자가 여럿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전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갑상선암이 유전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예외적으로 갑상선암 중 갑상선 수질암 환자의 최소 30%는 유전합니다. RET암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하여 유전성 수질암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질암으로 진단된 경우 RET 유전자 변이검사를 하고, 만약 RET 변이가 발견되면 가족 구성원 모두를 검사하여야 합니다.

갑상선절제술 후 합병증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갑상선절제술 후 수술을 받은 목 부위 및 쇄골 부위가 얼얼하고 남의 살같고, 가끔 쑤시고 아픈 경우는 흔히 경험합니다. 이는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정도는 감소합니다. 또한 상당수 환자가 수술 후 수일 또는 수주간 혈중 칼슘 농도가 감소하여 손발이 저리거나 꼬이는 등의 강축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칼슘제나 비타민 D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되며, 대부분 일시적으로 약물 투여를 중단하여도 증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우 드문 경우에 영구적인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여 평생 칼슘제와비타민 D제를 복용하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 성대를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어 큰 목소리나 높은 음처리를 할 수 없거나 쉰 목소리로 변하는 등의 성대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좋아지나 일부에서는 좋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몇 번 받아야 합니까?

갑상선 분화암 환자가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몇 번 받아야 하는지 미리 정해 놓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면 치료효과는 6개월 이상 지속되므로 보통 6개월 이후에 평가를 하고 이에 따라 추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방사성요오드 투여 후 촬영하는 전신스캔상 병소로 생각되는 부위가 보이지 않고, 혈액검사상 암지표로 사용하는 갑상선글로불린 등이 정상화되어야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종료하게 됩니다.

갑상선 분화암 환자가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은 경우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모자라는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갑상선 분화암 환자가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하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뇌하수체라는 내분비기관에서는 갑상선자극호르몬 (TSH)이 분비되어 갑상선의 기능과 성장을 조절합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은 정상적인 갑상선 세포 이외에 갑상선암 세포의 성장도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분화암 환자는 평생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야 하는데, 갑상선호르몬제를 과량 투여하면 이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나 비방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요오드를 평생 제한하는 것이 좋은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갑상선암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비방은 없습니다. 또한 갑상선암 환자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로 요오드 제한식사를 하는 것이지 평상시에는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갑상선암은 제대로 치료를 받게 되면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치유가 잘 되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고 해도 오랫동안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거가 없는 치료법 (음식, 약, 비방 등)에 의존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근거없는 치료법에 의하여 부작용이 유발되던지 또는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균형적인 식사,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를 피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등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생활습관이 암을 극복하는데 가장 좋은 보조치료입니다.

방사성동위원소(요오드)의 투여량에 따른 차이점이 있는가?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의 투여량은 남아있는 갑상선 조직, 암의 진행 또는 전이 정도 및 병원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0 mCi 미만을 투여할 때는 굳이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30 mCi 이상을 투여할 때는 입원하여 3~4일간 격리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30 mCi 이상의 용량을 투여하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환자의 몸에서 방사선이 몸 밖으로 방출되어 비록 적은 양이지만 불필요한 피폭을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 치료 후 언제부터 임신이 가능한가?

남자는 최소 2개월 이후, 여자는 최소 6개월 이후 임신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하게는 1년 이후를 권합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는 갑상선 이외의 다른 조직에도 영향을 미치는가?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는 갑상선에서의 섭취율이 다른 장기에 비해 4000~5000배 정도 높아 갑상선 조직에 선택적으로 섭취됩니다. 물론 위 점막이나 침샘 등과 같은 조직에서도 매우 적은 양이 섭취되나 이는 무시할만한 정도입니다.
따라서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는 갑상선 이외의 다른 조직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갑상선에 섭취되지 않은 요오드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고 제논 가스 형태로 붕괴됩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 치료는 안전한가?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였을 때 우리 몸에서 가장 치명적인 장기는 갑상선이나, 이미 갑상선절제술로 제거가 되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상을 이용해서 잔여 갑상선이나 암 조직을 파괴시키고자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의 어느 치료법 중에서 100% 안전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방사성동위원소를 투여하였을 때 1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합병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병증들은 병원에서 지시한대로 따르게 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론적으로 수년 또는 수십 년 후에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방사성동위원소의 누적용량 (지금까지 복용한 방사성동위원소 복용량을 합한 양)이 어느 정도 이상 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에게 여러 차례 투여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누적용량은 합병증 발생과는 무관합니다.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6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하여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 투여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가임 여성의 경우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전 반드시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임신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연기하여야 합니다.
또한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후 그 효과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므로 최소 6개월간은 피임을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 중에 임신을 하게 되면 산모의 몸 안에 남아 있던 방사성동위원소가 태아의 갑상선에도 섭취되어 태아의 갑상선 조직을 파괴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복용하고 수유를 해서도 물론 안 됩니다.
남자의 고환에 손상을 주어 정자의 수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향후 아이를 갖기를 원하는 젊은 남자의 경우 미리 정액을 추출하여 정자은행에 보관하여 둘 필요가 있습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전 어떻게 전처치하나요?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복용하고 있던 갑상선호르몬을 일정 기간 동안 복용을 중단하던가, 또는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중단하지 않은 채 TSH 주사제(0.9mg×2 바이알)를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48 전과 24시간 전에 각각 근육 주사한 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 중단기간
•T4제제를 복용하다 T3제제로 3-4주간 바꾸어 복용한 후 2-3주간 중단합니다.
•T4제제를 복용하였던 경우 4-6주간 중단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을 중단하였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
•몸이 붓기 시작하고, 식욕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증가한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근육이 뻣뻣해지고 가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심한 경우 구역질이나 변비가 생긴다.
•추위를 잘 타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성욕이 감퇴하고, 생리가 불규칙해진다.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전, 후 2주간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약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외식을 피해야 하며 아래에 열거한 음식이나 약물 섭취를 제한하여야 합니다.

*제한해야 할 음식이나 약제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요플레 등)
•계란 노른자, 동물성 생크림
•바다생선, 조개 및 갑각류(게, 새우 등)
•외국산 소금 또는 식품(외국산 빵, 면, 시리얼 등)
•피자, 칠리
•홍차(우유를 넣지 않은 커피, 녹차는 허용됨)
•적색을 띠는 가공식품(게맛살, 어묵, 햄, 베이컨, 소시지, 살라미, 과일밭 주스 등)
•우유가 많이 함유된 초콜릿
•두유, 외국산 콩, 외국산 콩으로 만든 식품
•약제 : 종합비타민제, 감기 시럽, 간유, 방사선 조영제(CT 검사)

*가능한 음식
•육류
•채소, 과일, 나물, 곡류
•각종 양념(우리나라 정제소금, 맛소금 포함)
•김치(소량)
•계란 흰자
•직접 갈아 만든 과일주스, 100%오렌지•사과쥬스
•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 두부

*요드 제한 식단의 예 (기준:2000칼로리/일)–자료제공:영양파트-

 

식단명 

재료/분량(g) 

주의사항 

  아  침

 토스트
 
씨리얼
 
채소스프

 
베이컨
 
샐러드
 
커피
 
포도

 식빵 2, 땅콩버터
 
씨리얼30
 
양파 20, 샐러리 10,
 
밀가루 15, 당근 20
 
베이컨 20
 
양상추 40, 오이 30
 
커피
 
포도100

 *붉은 색 계통의 씨리얼은 피
  
합니다.
 *
크림스프는 피합니다.
 *
소세지, 햄은 적색식용 색소
  
 포함되었으므로 제한합니 
 
.

  점  심

 보리밥
 
된장찌개
 
흰자찜
 
불고기
 
깻잎나물
 
더덕구이
 
깍두기
 
오렌지쥬스 

 보리밥 230
 
호박 40, 버섯 10, 풋고추 10
 
계란흰자 ㅈ50
 
쇠고기 80, 양파 20
 
깻잎 50, 참기름
 
더덕 30, 참기름/고추장
 
깍두기 50
 1
(100cc)
 

 *참기름, 고추장 등 양념은 적
 
절히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  녁

 잡곡밥
 
쇠고기무국
 
알감자조림
 
닭탕수육

 
오이생채
 
열무김치
 
사과

 잡곡밥230
 쇠고기 20, 50,
 감자 130, 간장, 물엿
 닭고기 80, 양파 10
 표고 10, 당근 10
 오이 70, 부추 10
 열무김치 50
 사과 1/2 100

 *쇠고기 무국 국물에 다시마를
 
넣지 않습니다.

  간  식

 녹차
 
경단

 녹차
 경단 30

 *생크림 케익 및 적색식용 색소
 
가 첨가된 주스 제한!


입원 치료하는 경우

입원하는 날: 오후 1시부터 금식 - 오후 2시 병원 도착 - 입원계 (1층) - 입원 (7층 동위 원소실)
    
입원 시 준비물품 (불필요한 물품은 가져오지 마십시오.)
•개인 위생용품: 종이컵, 치약, 칫솔, 비누, 수건, 기초화장품, 크리넥스,
 슬리퍼, 속옷, 가능하면 껌2~3통, 사탕, 음료수, 과자 등
•생수 1.5ℓ 3병 이상
•평상시 복용하고 있는 약물

입원 생활
•방사성동위원소 입원 첫날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복용합니다.
•입원기간은 2박 3일 또는 3박 4일 입니다.
•입원기간 동안 병실 밖 출입은 할 수 없으며, 외부인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복용한 후 1~2시간 정도는 몸을 자주 움직이고, 매일 최소 3000cc (500cc×6병)정도의 생수를 조금씩자주 마셔야 합니다.
•방사성동위원소를 복용하고 첫 2시간 동안은 구토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물이나 음식을 삼가셔야 합니다.
 저녁식사는 방사성동위원소 복용 2~3시간 후에 드시도록 하십시오.
•껌을 씹거나 사탕, 레몬 등과 같은 음식을 먹어서 가급적 침을 많이 분비시켜 삼키십시오.
•방사성동위원소 복용 후 초기에는 목이 약간 부어오르고 화끈거리며, 전신에 나른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속이 매스껍거나 토하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며 1주일 이내에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간호사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는 일회용 도시락으로 제공됩니다.
 남은 음식물의 물기는 화장실의 변기에 버리시고, 나머지는 도시락에 담긴 채로 병실 내에 있는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음식물을 변기에 버리면 변기가 막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원기간동안 최소한 1회 이상 대변을 보아야 하며, 만약 나오지 않는 경우 간호사실에 연락 바랍니다. 용변을 보신 후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시고 2~3번 물을 내려 주십시오.
•구토는 화장실 변기에 하고, 구토물이 병실 바닥에 묻은 경우에는 간호사실로 바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퇴원할 때 일회용품과 쓰레기는 병실 내의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십시오.
•병실 온도 조정이 필요하면 간호사실로 연락해 주십시오.
•퇴원 후 지정된 날짜에 전신 스캔 촬영을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투여 후 갑상선호르몬제를 다시 복용합니다. 

 방사성동위원소 (요오드)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부작용은 대부분 가볍고 일시적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염: 대개 투여 2~8일 후 목에 통증을 느끼거나 목이 부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진통제 등을 투여하면 좋아집니다. 
침샘염: 투여 1~2일 이내에 발생하며 침샘이 붓거나 침이 잘 분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각을 일시적으로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껌을 씹거나 사탕이나 레몬과 같은 신 음식을 복용하여 침을 분비 시키거나, 물을 자주 먹어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위염: 투여 1~2일 이내에 구역질과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을 자주 먹어서 예방할 수 있으나 과거에 토한 경험이 있었던지 자신이 없는 경우에는 미리 간호사실에 연락을 주십시오. 진토제를 미리 복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방광염: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이된 부위의 출혈 또는 부종; 특히 기관지, 골수, 뇌로 전이된 경우는 투여 직후의 심각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방사상동위원소를 투여하기 전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 후 퇴원한 후 주의사항 (퇴원하고 7일간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십시오.)

추가적으로 요드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약제사용을 피합니다. 
임산부나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와 집적적인 접촉을 피하십시오. 
다른 가족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십시오. (1m 이상 떨어지시고, 1시간 이상 접촉은 피하십시오.) 
귀가할 때 1시간 이상 상대방의 바로 옆자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건, 목욕용품, 물 컵, 식기 및 숟가락 등을 다른 가족들과 같이 사용해서는 안 되고, 자신만이 사용해야 합니다. 
대변, 소변을 보신 후 물을 2~3회 정도 내려야 합니다. 
가급적 직접 음식을 만들거나 조리하지 마십시오. 
타인과 잠자리를 따로 하고, 배우자와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피하십시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