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운동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무턱대고 하는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면서요, 어떤가요?

요즘 야외공원이나 근처 헬스크럽같은 운동 시설에 가보면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는걸 보았을 겁니다. 나이가 지긋한분, 젊은 학생 다양하죠 하지만 나이가든 50대 분이 30대 와 같은 운동 강도로 운동할순 없겠죠. 내몸에 맞는 즉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을 해야지 운동을 통한 효과를 얻을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 오히려 근골격계에 대한 부상, 혈압상승등 해로울수 있습니다 

2. 과도한 운동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도 계신가요?

의욕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하다 부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운동강도가 지나치거나, 충분한 휴식없이 너무 자주 운동한 경우, 내 체력수준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한 경우,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근육, 관절, 건, 인대등 우리몸의 근골격계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3. 운동에도 요령이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운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든 분들에게 똑같이 어느 한가지가 제일 적합한 운동이라 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즉 내몸, 내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이 제일 적합한 운동입니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건강인 경우 걷기가 가장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4. 운동을 시작할 때는 마음이 앞서서 무리하게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느 정도가 적당한 운동량인가요?

어릴적 남학생의 경우 헬쓰클럽에서 무리하게 운동한후 온 몸에 알이베어 근육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것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운동강도를 너무 너무 높게 잡은거지요 이러한 경우 운동을 중단하게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운동강도를 낮추어서 시행하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으며, 운동후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 강도가 적합하겠습니다. 

5. 준비운동이나 마무리 운동은 꼭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또 얼마나 하는 것이 좋습니까?

준비운동은 본 운동시 발생할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위해 신체를 준비시키고 근육의 반응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마무리 운동은 심박동수를 낮추고 갑작스런 운동의 중단으로 혈류가 근육에 남아있게 되어 현기증, 메스커움,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방법은 준비운동은 스트레칭, 부하없이 자전거타기, 낮은속도로 걷기등이며, 마무리 운동은 본운동을 강도를 낮추어 시행하거나, 맨손체조, 가벼운 속도로 걷기등을 통해 시행할수 있으며, 시간은 최소 5분이상 시행하여야 합니다. 

6. 무조건 운동만 한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유의사항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특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 운동시 여름에비해 좀 더 많은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어야 하며, 운동중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혹은 다른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 주치의나 운동사에게 연락을 해주어야 하며 특히 고혈압, 심장병을 갖고 계신 분들은 운동을 시작할 때 전문가와 상의하거나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한후 운동을 시작하셔야 하겠습니다. 

7. 요즘은 운동처방을 받아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기도 하던데 운동처방을 받으면 무엇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까?

내몸에 맞는 운동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것입니다. 결국엔 운동으로인한 발생할수 있는 부상을 예방할수 있으며, 운동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8. 마지막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작심삼일 이란 말이 있듯이 운동을 시작한후 한달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속적으로 운동을 시행하지 못하고 중단하는 건데요 가장 큰이유는 재미없는 운동,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만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운동을 개발해야하며, 운동을 통한 효과는 최소 8주가 걸리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지 않고 인내를 갖고 운동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운동에도 내몸을 경영하는 CEO 의 전략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