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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아토피(태열)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원 인 : 습진 혹은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우리나라 아기들에게 가장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지만 유전, 환경요인 등이 관여됩니다. 문명의 발달(시멘트, 아파트 등)로 인한 환경은 특히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태열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음주와 흡연, 모유대신 분유와 같은 신생아의 인공영양, 그리고 지나치게 빠른 이유식도 면역 발달이 미숙한 아기들에게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태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 상 : 태열은 빠른 경우 출생초기에 나타나는 수도 있지만 주로 생후 2~3개월 경부터 많이 나타나는데 피부가 건조해져 까칠까칠하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몹시 가렵습니다. 심할 때는 미세한 수포가 생겨 긁으면 터지면서 부스럼 딱지를 형성합니다. 긁어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상처부위에 균이 들어가서 2차 감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기는 잘 긁지 못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으로 잠을 안 자고 보챌 수도 있고 자주 우는 경우가 있다 는 것을 부모가 알아야 합니다.

또는 몸 군데군데가 심하게 건조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 비늘모양의 피부가 되기도 합니다.

대체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건조한 겨울철이나 습한 여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치 료 : 아토피성 피부염은 특효약이 없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됩니다.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하고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인 아기가 지나치게 목욕을 자주 하면 증세가 악화되기도 하나 피부가 너무 건조할 때는 20분 정도 욕조에 몸을 담근 후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피부가 지저분한데도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더러움을 없앤다는 정도로 부드럽게 샤워를 시키십시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부분 관리만 잘 해주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신생아 때 태열이 있다는 것만으로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재발을 잘 하므로 경우에 따라서 먹는 약과 연고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아기의 75%는 2세 이전에 완전히 없어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기까지 가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가려워서 자주 긁게 되므로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등의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실내의 먼지,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비듬 등이 원인이 되므로 실내를 늘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집에 개나 고양이 등을 기르지 않는 것이 좋고 카페트, 털인형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관리

 

♥ 모유를 먹입니다.

 

분유는 소나 콩 등에서와 같이 사람이 아닌 다른 데에서 추출한 우유로 사람 몸에는 이물질로 작용하는 단백이 많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장점막의 면역성이 덜 성숙한 신생아에게 모유가 아닌 분유를 먹일 경우에 이러한 이물질이 침입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많고, 이는 태열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유가 힘든 알레르기성 피부병으로서의 아토피 피부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더욱 가려워 합니다.

(적절한 세정과 보습은 매우 중요합니다.)

 

- 실내의 습도는 50 ~ 60%, 온도는 18 ~ 20℃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목욕은 지나치게 자주 하지 않으며 샤워보다는 통목욕을 시킵니다.

- 목욕물의 변화는 아기의 피부를 자극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 목욕시간은 짧게 약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때를 밀면 안됩니다.

- 향료나 색소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염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무향, 무색소의 저자극성 유아용 비누를 사용합니다.

- 엄마 손으로 비누거품을 내어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씻어준 뒤 즉시 깨끗한 물로 헹구어 줍니다.

- 목욕이 끝난 후 바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버리지 말고, 마치 스펀지로 두드리듯 수건을 손에 쥐고 '톡톡' 닦아낸 후 적절한 보습제(베이비 오일, 로숀)를 온몸에 고루 발라줍니다.

보습제가 몸에 바로 스며들기 가장 좋은 시간은 목욕 후 3분 이내 온몸의 모공이 활짝 열려 있을 때 발라주면 그만큼 효과가 높습니다.

 

♥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합니다.

 

- 소화기능이 아직 미숙한 때부터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이는 것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1 ~ 2가지 종류의 이유식을 조금씩 먹입니다.

특히, 달걀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돌이 지나면서부터 완전히 익힌 것을 먹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식물성 음식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며, 전문가에게 ?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