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하면 나타나는 다양한 금단증상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금연을 하고 첫 1-3일간이 니코틴금단증상이 가장 심한 기간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면 약 반 수에서 금단증상이 약화되고 5일이 지나면 80%정도 에서 금단증상이 약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으로 금단증상이 심한 사람은 3-4주까지 경험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10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신경질적이고 예민해진다.

- 휴식을 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한다. 

- 심호흡을 한다(여덟까지 세면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마지막에 숨을 참은 상태로 여덟을 센 후, 다시 여덟까지 세면서 숨을 천천히 내쉰다. 이때 고요한 장면이나 즐거운 장면을 마음 속에 그리면 도움이 된다)

2) 우울해진다.

- 운동을 한다.

- 물이나 과일주스를 마신다.

- 누워서 몸을 이완시킨다.

- 따듯한 물로 샤워를 한다.

3)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한다.

-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한다.

- 누워서 편히 쉰다.

4) 두통이 생긴다: 이는 혈액순환속도가 더뎌지면서 뇌로 가는 혈액, 산소가 충분하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 물을 많이 마신다.

- 커피는 줄인다.

- 가벼운 운동을 하고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샤워를 한다.

- 5분간 누워서 휴식을 한다.

5) 집중력이 떨어진다.

-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편히 가진다.

- 심호흡을 한다.

- 많이 힘들면 일을 잠깐 중단하고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6) 소화가 잘 안 된다.

-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매운 향신료(고추, 후추)도 피한다.

7) 변비가 생긴다.

- 물을 많이 마신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8) 가래와 기침이 생긴다: 이는 흡연하는 동안 폐 내 축적되었던 타르 등을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과정으로 가래가 늘면서 기침을 하게 된다.

- 물을 많이 마신다. 가래 배출에 도움이 된다.

9) 체중이 증가한다: 미각이 좋아지고 식욕이 늘면서 식탐이 생기거나 담배를 대신할 간식거리를 찾게 되면서 체중이 늘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 음식 양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가능한 칼로리가 낮은 스낵이나 주스를 마신다.

- 적당히 운동을 하여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10)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오후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 긴장을 풀고 명상을 한다.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듯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 불면증이 심하다면 1-2주간 수면제를 처방 받아 사용할 수 있다.

11) 쉽게 피로해진다.

- 금연 후 첫 2주간은 무리한 일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12) 팔 다리가 쑤신다.

-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는다.

- 가벼운 산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