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란 흔히 PTSD(Post-tra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하는데, 이는 심리적 외상(trauma)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이후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외상이란 전쟁, 사고, 자연재난, 폭력 등 생명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경험을 의미합니다.
환자들은 이러한 외상적 경험들에 대하여 공포심과 아무도 도와줄 수 없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반복적으로 사건이 회상되지만 다시 기억하는 것을 회피하려고 애쓰게 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EMDR 등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