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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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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번 씩 '예민보스'가 되는 그녀, "혹시 그날?"
2018.11.01

월경 전 증후군이란, 대개 월경이 시작되기 4∼10일 전에 신체적·정신적인 이상증상들이 나타났다가 월경이 시작하면서 어느새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전체 여성의 약 70%가 가지고 있으며 이 중 20%가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주로 20~30대의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며, △복부 팽만감 △부종 △체중 증가 △변비 △얼굴이 달아오름 △유방통 △여드름 등의 신체적인 이상을 보이고 정신적으로는 불안·초조함에 시달리며, 쉽게 화를 내거나 눈물을 쏟는 등 그 증상의 종류가 무려 15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또 월경전증후군을 느끼는 한국 여성 중 신체적 이상반응을 호소한 경우는 21.7%인데 반해 심리적 불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78.3%를 차지, 심리적·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고통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돼 있다.


이로 인해 드물지만 심한 심리적·정신적인 고통으로 결혼 파탄, 사회적 고립, 비능률 또는 불성실한 직장생활 등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며 심하면 자살, 절도나 살인 등의 범죄 행위를 낳기도 한다.

 


- 관련 의료진   :   양윤석 교수   
콘텐츠 담당자 : 의료정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