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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평생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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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오관영 교수
2014.09.01

분만의 기쁨을 함께 나누다

오관영 교수산부인과 의국은 오늘의 을지대학교의료원을 일구어 낸 전통 있는 과이다. 역대로 국내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기술을 전수해 왔으며, 현재 본원을 포함해 각급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자부심과 연대감이 매우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전통 있는 산부인과의 중심에서 언제나 환한 미소로 환자를 진료하는 오관영 교수가 있다.

[충청지역 엄마들의 슈퍼스타]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오관영 교수는 적어도 대전, 충청지역의 엄마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다. 임산부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이는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의 각종 카페에서 고위험 출산 등으로 산부인과 의사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답해지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처음 분만을 받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 산부인과 길을 택했다는 오 교수는 새 생명의 탄생을 볼 수 있고 그런 기쁨을 산모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산부인과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한다.


“2000년 을지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고, 고향인 대전으로 오니 충청도의 인심이 다시 저를 반겨 주더군요. 지인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중증도 높은 환자가 집중되 어 다양한 임상경험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였죠.”


오관영 교수임신 출산 그리고 새로운 인생 임산부들은 첫 분만을 통 해 새 생명을 낳고 그 아이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때문에 임신 기간 동안 태교의 중요성은 늘 강조 되고 임산부의 마음가짐 역시 중요하다고 말한다. 임신과 출산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오 교수는 의국 사람들과 힘을 모아 출산준비교실도 운영했고 큰 호응을 얻어 많은 임산부들의 발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턴들의 산부인과 지원율이 떨어져 고민이라는 오 교수는 의료소송 부담, 진료수가 문제 등이 하루빨리 해결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런 사정 때문에라도 더욱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밖에 없다는 오 교수는 장래 산부인과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한다.


“산부인과는 다른 과에 비해 응급이 많은 만큼 결과도 빠르고 환자들이 젊기 때문에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만성질환자들과 달리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여 의사라면 같은 여자로써 환자를 친구처럼 편하게 고민을 나눌 수 있지요.”

[의료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가는 것]
진료를 할수록 좋은 점을 발견하고 또 자신도 같이 발전하는 걸 느낀다는 오 교수. 의료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과 팀워크를 맞춰야 한다는 걸 알고 병원이라는 큰 조직 속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큰 축복이고 혜택이라며 같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한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오관영 교수는 오늘도 진료실에 그리고 분만실에서 새로운 생명들이 더 큰 세상밖에 나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