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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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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클리닉

# 식도암의 정의
식도암은 식도에서 발생한 암으로서 식도의 점막, 점막하층, 근육층 등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식도암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흡연과 술의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 식도암의 증상
초기 식도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주로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암이 점차 진행하여 식도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앞가슴이나 등쪽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심한 체중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식도암의 진단       
식도 조영술과, 위식도내시경을 통하여 1차 진단이 됩니다. 이후에 식도내시경초음파와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 양전자 단층 촬영(PET)을 시행하여 식도암의 병기를 판단하게 됩니다. 

 

# 식도암의 치료
환자의 질병상태 및 병기에 따라 내시경치료, 수술, 방사선 치료, 그리고 항암제 치료 등을 단독 또는 복합요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완치의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수술이며 특히 식도암이 국소적으로만 진행되어 있는 1, 2기인 경우에 치료 효과가 큽니다. 수술은 개흉술, 흉강경을 이용하거나 로봇을 이용하여 식도암을 포함한 식도절제술 후 복강경을 통해 복부에서 위장을 새로운 식도로 만들어 가슴내로 끌어올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목에서 남아있는 식도와 새로 끌어올린 식도하고 연결합니다.

 

# 식도암의 내시경 수술
초기 식도암은 외과적 절제가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입니다. 그러나 타 장기 수술에 비하여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고 수술사망률 또한 높아, 환자나 가족 분들이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식도절제술이 이렇듯 위험한 이유는 개흉 및 개복 후 가해지는 조직의 손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흉강경,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은 조직손상을 최소화하여 합병증 및 사망률을 의미 있게 낮출 수 있습니다. 일반 흉강경 수술의 경우 개흉술보다 확대된 시야로 암 조직 및 림프절 절제가 매우 용이합니다. 또한 개흉, 개복을 하지 않고 상처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릅니다. 무엇보다 수술 전 폐의 상태를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합병증인 폐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서 적용할 수 없고 수술 전 검사를 통하여 개흉술로 할지 내시경이나 로봇으로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 수술 후 관리
식도절제술 후 입으로 식사를 할 수 있으나, 식단 및 식습관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식도 대용으로 사용한 장기는 원래의 음식물을 내려 보내는 기능이 없어 삼킨 음식물이 쉽게 내려가지 않고 남아 있는 경우 가 있으므로 여러 차례 나누어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표 질환 : 식도암
- 진료 일정 : 화요일 ~ 금요일 오전/오후
- 문의 : 042-611-3159

 


- 담당 전문의   :   김길동   최원석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