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각종 근육 및 골격에 균형을 잃어 발생하는 척추 측만증, 골반의 비틀어짐, 휜다리, 평발, 비대칭적으로 반복해 발생하는 근막통증, 점액낭염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의 대부분은 부정렬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 스캐노그램을 통해 진단하게 되며 정도에 따라 운동치료(3-D 슈로스 운동법), 물리치료, 도수치료, 보조기 치료 등을 통해 교정하게 됩니다. 호흡기능이 심하게 나쁘고 보존적 치료로 교정이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휜다리와 평발 및 까치발은 Podoscopy(족부 검사기), 엑스레이, 하지스캐노그램, 족압분석 등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며 운동치료 및 물리치료와 함께 발보조기, TCR(경골역회전 보조기), LLTT(휜다리 교정기) 등 특수한 보조기를 통해 교정치료를 하게 됩니다.
근막통과 점액낭염과 같은 연부조직 질환은 근골격계 초음파 검사로 진단을 하게 되며 치료는 간단한 압통점 주사치료 및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부정렬 증후군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만일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바른 자세 클리닉을 방문하시면 최선의 진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