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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중족골 내전증 (Metatarsus Adductus)
[ 정 의 ]
중족골 내전증은 유아기에 흔히 발견되는 족부 변형으로 발의 앞부분인 전족부가 안으로 휘어져 있는 반면, 발뒤꿈치인 후족부는 정상 또는 약간 바깥쪽을 향해서 전체적으로 "C"자형으로 발 모양이 휘어져 보이는 변형입니다. 
원인으로는 특히 첫 아이인 경우 좁은 자궁 내에 태아가 놓이는 위치로 인해 발 부분이 눌려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약 1/2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합니다.

[ 진 단 ]
 정상 발바닥은 발뒤꿈치를 양분하는 선이 둘째 발가락, 혹은 둘째 발가락과 셋째 발가락사이로 통과합니다. 이 선이 세번째 발가락 또는 그 보다 바깥쪽으로 통과할수록 더 심한 중족골 내전증을 의미합니다. 
 증상으로는 걸어 다닐 수 있는 연령의 아이에게서는 발이 안으로 휘어있어 안짱 걸음을 하게 되며, 심한 경우 발끼리 걸려 자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선천성 사경 등이 동반 (약 1-5%)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3세까지는 정상이나 혹은 약간의 변형만을 남기고 자연 교정됩니다.

[ 치 료 ]
일반적으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경도의 변형)는 자연교정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중족골 내전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6개월 이하 아동에서는 운동요법 등 물리치료가 권장됩니다. 운동요법 후에도 변형이 남는 경우는 3개월간의 교정 석고붕대를 하여 1세 이전에 완전교정을 얻도록 합니다. 경골 내회전이 동반된 경우에는 보조기를 사용하기도 하였었는데, 이는 편평족(평발)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충분한 기간동안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였음에도 미관상 문제가 되는 경우, 통증, 굳은 살이 생기거나, 신발 신기가 어려운 경우 등 입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