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으로 옆에서 촬영한 척추 사진을 보면 위아래 척추 몸체의 앞 또는 뒤를 연결하는 선은 부드럽게 연결이 됩니다. 그러나 척추뼈 후방에 골결손이 있거나 척추의 척추의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해 척추 몸체가 아래 척추에 대하여 앞쪽으로 밀려나는 경우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증상
요통과 하지로의 방사되는 통증이 주증상이며, 근력 약화나 감각의 둔화 등이 빈번하고 또한 하지로의 방사통이 하퇴부나 족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치료
■ 보존적 치료 : 초기에는 침상 안정, 근육 강화 운동, 보조기 착용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 그러나 적절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신경 증세가 지속될 때, 전위된 정도가 50%이상일 경우, 제 4-5요추간 전위증에서 전위가 증가할 때,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됩니다. 수술의 목적은 요통과 하지통을 감소시키며, 전위의 증가를 막고, 신경 증상을 없애고, 척추의 정상 역학을 복원하여 자세나 보행 등을 호전시켜 정상적인 모습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