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소화기내과

진료과

소화기내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소화불량증이란?
위장병에 관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특이할 만한 기질적 질환을 발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복부나 흉부에 통증 혹은 불쾌감이 지속되는 경우를 기능성 위장장애라고 합니다.

넓은 의미의 기능성 위장장애는 식도, 위.십이지장, 담도.췌장, 하부장관, 항문직장 등에서 비롯되는 증상을 모두 포함합니다. 이중 기능성 위.십이지장 질환은 기능성 소화불량증, 공기 연하증, 기능성 구토로 분류되며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가장 주된 호소에 따라 궤양성 소화불량증과 운동 장애성 소화불량증으로 분류됩니다. 

소화불량증이 있을 때 기능성 위장장애일 확률은 각 보고마다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40% 많게는 80%까지 보고하고 있습니다. 소화불량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위장관 자체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니고 당뇨, 심부전증, 악성종양, 폐결핵 등 전신 질환이 있을 때에도 흔히 동반됩니다.
소화불량증은 상복부 중심의 통증 혹은 불쾌감으로 나타나는데, 중심이라는 것은 통증이나 불쾌감이 몸의 중심선에 있는 것을 말하며 명치의 우측이나 좌측의 통증은 소화불량증이라 하지 않습니다. 불쾌감은 환자가 통증으로 느끼지 않고 식후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포함하는데, 상복부 포만감, 조기 만복감, 팽만감, 구역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환자의 가장 주된 단일 증상에 따라 소화불량증을 다시 분류할 수 있는데 상복부에 국한된 통증이 가장 주된 증상인 경우를 궤양성 소화불량증, 상복부에 국한된 귀찮은 불쾌감이 주된 증상인 경우를 운동이상성 소화불량증으로 분류하며 어느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비특이성 소화불량증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치 않으나 위장관의 운동장애, 경도의 염증, 내장 과감각(위장애 예민한 경우), 정신신경성 장애 등이 원인일 것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혈액검사 및 대소변검사, 복부초음파검사, X-선 검사, 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라 추가적으로 검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 후의 치료는 일상생활의 변화, 식이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이 증상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고 해서 암이나 심한 염증성 질환처럼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또한 이러한 질환으로 진행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영향 섭취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고, 식생활에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야기할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