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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폐렴

① 정의 및 원인 : 여러 세균과 바이러스, 기타 다른 미생물 등의 폐내 감염으로 인해 기관지 및 폐 자체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젊은 사람에서는 특수한 폐렴을 제외하고는 흔치 않으나, 노인이나 폐, 심장, 신장, 당뇨병 같은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나 최근에 술을 많이 마신 환자들에서는 드믈지 않게 보는 질환이다. 감염경로로는 입이나 코의 분비물이 폐로 들어가거나, 공기를 통한 전염, 다른 부위의 감염질환으로부터 혈액을 통해 전파되거나, 인접 장기로부터 직접 전파되는 경우이며,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와 오래된 비염이나 축농증, 충치 및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② 증상 : 전형적인 폐렴의 경우에는 증상이 대부분 급격하게 발생하며 고열, 누런색 가래 및 기침, 가슴의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특수폐렴의 경우에는 증상이 서서히 발생하며 마른기침, 두통이나 근육통, 목이나 후두 통증, 구역질 및 구토, 설사와 같은 폐 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원인균에 따라서 혹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③ 치료 : 각각의 원인균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며 보통 2주정도 치료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개월간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치료로는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필요에 따라 산소를 공급하며, 가래 배출을 위해 기침을 권장한다. 일반적으로는 3일 내에 열이 떨어지고, 몸의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끼며, 흉부 X-선의 변화는 몸 상태 보다 늦게 좋아진다.

 

④ 예방 :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폐렴의 경우에는 마스크를 이용하여 전파를 막고 일단 감염된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제산제의 장기 복용으로 위내의 세균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흡인성 폐렴 즉 위식도물의 역류로 생기는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충치 및 축농증이 있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으로는 폐렴구균 백신이 있는데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기관지, 폐가 좋지 않아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 사람에게는 예방적 투여로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 할 수 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