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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감기

① 정의 :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상기도 질환으로 주로 공기를 통해서 전염되는 질환이다. 감기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혹은 말할 때 바이러스가 입이나 코, 눈을 통해 전염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② 원인 :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며 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를 앓은 후에도 다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보통 청소년이나 어른에서는 평균적으로 1년에 약 4∼5회 정도 걸리며, 어린이에서는 그 빈도가 더 많다.

 

③ 증상 : 콧물, 재채기, 코막힘, 인후부 통증, 근육통 및 마른기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목이 쉬는 경우도 있다. 38℃ 이상의 고열은 흔치 않으며, 만일 고열이 계속되면 독감에 의한 상기도 감염이나 세균에 의한 2차적 합병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 감기 증상은 보통 5 ∼ 7일 이내에 소실된다.

 

④ 치료 : 감기 증상은 보통 특별한 치료 없이도 약 7일 이내에 증상이 소실되지만 일반적인 치료는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를 한다. 콧물이 날 경우에는 콧물을 줄이는 약, 열이 나고 근육통 때는 진통소염제, 기침에는 진해 및 거담제를 투여한다.

 

⑤ 예방 : 감기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겨울철에는 춥기 때문에 환기를 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그 이외에도 건조한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감기에 대한 예방백신은 없으며, 감염이 공기를 통한 흡입이나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 코나 눈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유행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말아야 하고, 외출 후 귀가시에는 손과 발을 반드시 씻고, 눈이나 코를 비비지 말아야 예방이 가능하다. 

 

⑥ 독감 : 1918년에는 전세계적으로 2, 000만 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며, 특히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노인 그리고 어린이에서는 심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주로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지만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상이 더 심하고,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이 심하고 눈에 대한 증상도 동반되어 안구통증이나 화끈거림, 눈물 등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에서는 복부통증이나 구토 및 오심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할 수도 있다. 또한 폐렴이나 뇌막염과 같은 합병증도 동반될 수 있다.

 

- 예방은 독감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어 매년 유행 전 가을철에 접종해야 하며,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당뇨병이 있는 환자, 흔히 감기에 노출되는 사람에서 독감백신을 1년에 1번씩 가을철에 접종하는 것이 이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