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내분비내과

진료과

내분비내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 중인데, 임신해도 괜찮은가요?
갑상선호르몬의 보충요법으로 정상기능을 유지하면, 임신을 해도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태아의 발달, 특히 신경발달에 중요합니다. 대부분 임신 초기에 태아의 신경발달이 이루어지고, 이 시기의 태아는 전적으로 모체로부터의 갑상선호르몬에 의존하기 때문에 임신 시에 혈중 갑상선호르몬의 정상화가 중요합니다. 임신 4주~8주 동안에 갑상선호르몬의 필요량이 30~50%까지 증가할 수도 있으므로 투여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산모는 임신성 고혈압, 빈혈, 태반조기박리가 나타날 수 있으며, 태아는 자연유산, 저체중, 출산 중 태아곤란증, 일과성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 정상기능을 유지하였다고 할지라도 임신은 갑상선호르몬의 대사에 변화를 가져오므로 임신이 확인되면, 병원에 찾아가 갑상선기능검사를 받아보고 전문의와 상담 후 지시를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 담당 전문의   :   홍준화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