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만이 중년의 성인병에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진후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민감한 관심을 나타내고,특히 젊은 여성들은 무조건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분별한 금식과 여러 가지 다이어트를 시행하여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고있다.본인의 신체에 맞는 표준체중이 건강을 유지하는 기본이 된다.일반적으로 성장이 끝나고난후 체중만 많이 나가면 비만이라 생각하는데,단순한 체중과 키에 따른 과체중 보다 ``어느 부분에 지방이 축적되었는가?``와 ``어떤 지방이 주로 증가 되었는가?``가 중요하겠다.우리는 성장이 끝나는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체중의 증가와 비만을 경험하게 되는데 중년이 되면 활동량과 음식 섭취량이 균형이 맞지않아 지방이 축적되기 시작하여 남성는 주로 복부로,여성은 하체로 지방이 모여 전형적인 중년의 체형을 형성하게 된다.

운동 선수들은 키에 비하여 체중이 많이 나가지만 우리는 그들을 비만하다고 하지는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체내의 지방은 근육과 몸의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부위에 있는 ``제지방``과 열량이 초과하면 주로 지방이 축적되는 ``체지방``으로 지방이 분포에 따라 그 역활이 달라지며, 필요이상의 체지방 초과가 여러 가지 비만의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의 증가와는 별도로 복부, 또는 엉덩이등에 지방이 싸여 중년에 배만 불룩하게 나오게 되는 복부비만에서 내장 사이에 존재하는 내장지방과 체중에 비하여 복부에만 지방이 모여있는 마른 비만들이 인슐린내성을 유발하여 동맥경화증을 악화시켜 고지혈증, 협심증, 고혈압, 당뇨병등의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중년에 흔히 ``나이살``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비만과 마른비만에 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체중감량을 원하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다이어트와 운동이지만 정말로 성공하여 유지를 하고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이런 이유로 극단적인 금식 또는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는 약등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하여 단기간에 완전한 금식을 하거나 약에 의존하면 황제다이어트,포도다이어트,계란다이어트등``이 시행되고 있다.본인의 체중과 체형에따라 알맞의 비만치료를 선택하여야 하는데,표준체중의 20%미만의 과체중은 생활습관의 조절과 운동요법을 우선시행하고,40%정도의 비만은 건강 식단인 약 1200칼로리 식단으로 절식과 운동요법을 시행하며 그이상의 환자는 치료 다이어트를 실시하게 된다.다이어트시행전에 먼저 1-2주간 절식을 시행하여 식사량 감소에 먼저 적응 훈련을 하고 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다이어트 시행초기에는 주로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기간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하며 단시간의 금식은 수분만 빼고 다이어트후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다이어트후 약 2주후부터 지방분해와 체내의 단백질 분해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진행에 따라 단백질과 칼로리의 정확한 공급이 다이어트의 실패를 예방할 수 있으며,다이어트후 다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요요``현상을 예방 을 위하여 점진적인 식사량의 증가와 지방분해를 위한 운동을 이기간에 서서히 시작한다.생활습관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차(녹차,오미자차,쑥자,율무),식품등을 부수적으로 병행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대부분 일반인들은 운동후에 증가한 식욕을 감당하지 못하여 체중조절에 실패하게 되는데,체중감량을 위하여 본인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른 올바른 운동량과 방법을 선택하여 꾸준히 실시한다.운동은 준비운동과 본 운동,마침 운동으로 실시하며 본운동의 70% 이상을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유산소운동(걷기,조깅,수영,계단 오르기)으로,나머지를 근력운동(역기,윗몸 일으키기,턱걸이)등으로 실시하여,하루에 40분-1시간정도 실시한다.
소아에 발생하는 비만은 성인에까지 이어져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생시키므로 올바른 식습관과 활동이 중요하겠다.소아 비만은 대부분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문제가 되는 ``음식성 비만``으로 필요 이상으로 우유를 계속 먹어 이유를 늦게 하거나,유아기에 고열량의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지면서 활동을 적게되면 소아 비만이되어 사춘기이후에도 지속되어,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에 미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요즈음은 부모님으로부터 타고난 얼굴 즉 선천적인 외모보다 본인의 노력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체형 즉 뒷모습이 더욱 아름답고 건강해 보이며, 결국은 비만을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다움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