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신경외과

진료과

신경외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뇌동맥류(뇌지주막하출혈) 이란?

1.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그곳이 꽈리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모양으로 이는 언제 터질지 몰라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젊은 40∼50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면 대부분 중풍보다는 뇌동맥류가 터진 경우다. 뇌동맥류가 터지기 전까지는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일단 터지면 뇌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을 일으킨다. 이런 뇌동맥류는 90%정도는 뇌지주막하 출혈로, 7%는 주위의 뇌신경이나 뇌조직을 압박하여 나타나는 증세로 그리고 3%정도는 우연히 발견된다.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은 1백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를 기준으로 1년에 약 100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다량의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환자의 15%는 즉시 또는 수일 내에 사망하고 30%는 1년 안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장애를 갖거나 죽음을 맞는다. 한번 터진 뇌동맥류가 다시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뇌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은 대개 55세에서 65세 사이에 호발하며, 약 20%에서 15세에서 45세 사이에 발병한다.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발병률이 높다는 몇몇 보고가 있다. 


2. 뇌지주막하 출혈의 증상
구토를 동반, 또는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 실신, 뒷목의 뻣뻣함 및 통증, 구토, 뇌신경중 동안신경마비에 의한 안검하수 및 복시,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까지 다양하나, 대개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의식있는 환자의 약 97%에서 느끼는 두통이다.
이 두통의 특징은 갑작스럽고, 대개의 경우'평생 처음 당하는'이라고 기억할 정도의 심한 두통이다. 이런 두통 중 아주 심하지 않고 하루정도 경과 후 좋아지는 경우도 지주막하 출혈의 약 20%에서 있는데 이를 '경고성 두통'이라 하고 이는 대개의 경우 소량의 출혈로서 앞으로 대량출혈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경고하는 의미가 있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약국에서 임의로 진통제를 사먹는 경우가 많은 경우 주의해야한다. 즉, 40세 이상의 경우 진통제에 의존해야 할 정도의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이 있을 경우에는 시간경과에 따라 좋아진다 하더라도 꼭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평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가벼운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세라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고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 MRI, MRA나 혈관 촬영 등으로 병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단 발병하면 최단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3. 뇌동맥류의 치료
발견된 뇌동맥류는 반드시 제거하거나 다시 출혈을 일으키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치료방법으로는 주로 수술로 두개골을 열고 뇌를 젖혀가면서 뇌동맥류가 있는 곳을 찾아 뇌동맥류를 클립으로 직접 묶는 방법과 최근에는 뇌동맥류 안에 전구의 필라멘트 같은 백금 코일 물질을 채워 넣어 뇌동맥류를 막아 버리는 '코일 색전술'도 쓰이고 있다. 특히 본병원에서는 임상적으로 호발하는 부위는 물론 동맥류로의 접근이 어렵고 수술이 난해한 뇌기저부 주위와 해면정맥동내의 내경동맥 동맥류 치료와 코일 색전술을 이용한 혈관내 수술에도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들이 진료에 임하고 있다.

 

 

뇌기저부의 해면정맥동주위의 내경동맥 거대동맥류가 보인다.

 

뇌기저부의 해면정맥동주위의 내경동맥 거대동맥류를 성공적으로 결찰술을 시행한 모습이다.

 

내경동맥의 동맥류를 코일색전술을 통해 치료한 모습이다.

 

 

"

- 진료시간 : 매주 화, 목, 금
- 담당교수 : 박문선, 정승영
- 위치 : 뇌신경센터 내 신경외과
- 문의처 : 042) 611-3442


- 담당 전문의   :   00950090   20050094  
이전글
목록이 없습니다
다음글
안면경련증이란?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