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이루는 뇌세포 자체에서 발생한 종양으로 기원한 뇌세포의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성상세포종, 핍지교종,교모세포종등이 있다. 임상적으로 차이는 있으나 극히 일부를 제외한 모두가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초기부터의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흔히 악성도에 따라 1~4 단계로 나누어진다. 단계가 높을수록 악성 종양에 해당되며 제 4단계의 악성종양의 경우 가장 치료가 힘들며 예후가 나쁘다 할 수 있다. 일반적 치료로 수술적 방법에 의한 최대한의 종양조직의 제거 후 방사선 요법 ,방사선 수술, 항암 요법 등의 추가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적 치료가 전부가 될 수는 없지만 뇌종양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 의한 충분한 종양 적출술이 예후에 가장 직접적 인자라 할수 있다. 본원에서는 수술전 기능MRI 검사, MR Spectroscopy등의 충분한 첨단 검사와 뇌항법 수술 장치를 이용한 정확한 조직생검 및 종양 제거술이 행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수술적 제거 후 종양 인접부위에 직접적인 항암제 이식 등의 최근 수술법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