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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벌레에 물려 생기는 피부질환 (곤충교상; insect bite)

- 곤충으로서 사람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이(lice), 모기, 빈대(bedbug), 개미, 벌, 나방 등 다양하지 만 우리 나라에서, 특히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것으로 모기, 벌, 나방을 들 수 있다. 그 외의 절지동물인 지네, 개미, 거미 등이 야외 활동과 피부 노출이 많은 여름철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바퀴벌레는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기

 

- 질병의 전파란 측면에서 중요하며 모기의 종류에 따라 말라리아, 황열, 뎅그열, 필라리아병, 뇌염 등의 전파를 매개한다.

- 일부 모기의 암컷이 톱니가 달린 턱을 피부에 넣고 피를 빨 때 피를 굳지 않게 하기 위해 모기의 타액을 피부에 주사하며 그 타액에 의해 붓고 가렵게 된다. 

- 물린 사람의 예민한 정도에 따라 두드러기, 습진, 육아종 등의 반응이 나타난다. 

- 가장 단순한 형태는 가려우면서 부분적으로 붓는 것이다.

- 그 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물리면 즉시 알레르기성 반응과 지연 알레르기성 반응, 전신반응이 나올 수 있다. 

- 모기는 백인보다 흑인을, 노인보다 젊은이를, 찬 피부보다는 따뜻한 피부를, 냄새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 밝은 색과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모기를 모이게 한다. 따라서 여름에 야외에서 피크닉할 때 모기가 많이 모이게 된다. 

 

<치료>

- 대개의 경우 흔히 구할 수 있는 피부 소양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제품으로 호전되며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거나 물린 자리가 1주 이상 지속되면서 딱딱해지는 현상을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벌 

 

- 산란관(ovipositor)이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침으로 변형되어 사람을 쏘며 꿀벌은 한번 쏘고나면 죽는다. 

- 물린 즉시 화끈거리고 통증이 있으므로 대개 벌에 물린 사실을 알 수 있다. 

- 이후 부분적으로 심하게 붓고 붉어지며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 

- 벌 중에서 꿀벌은 독 주머니(venom sac)를 물린 사람에게 남기는데 이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 

- 무심코 매달린 주머니를 손으로 잡으면 더 많은 독이 들어가므로 주의해야 한다. 

- 꿀벌의 독은 여러 가지 화학성분을 함유하여 급성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치료 

- 피부의 붓기와 통증은 대개 얼음찜질로 쉽게 가라앉는다. 

- 그러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생길 수 있는데 심한 두드러기와 함께 저혈압,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으며 이는 응급상황이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여러 마리에게 많이 물린 경우 나타나며 이런 일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탈감작요법을 받던지 응급치료 장비를 상비해야 한다. 

 

나방

 

- 일부 나방, 또는 그 유충인 쐐기의 털에 닿아서 피부증상이 생긴다.

- 닿은 부위가 화끈거리고 가렵다. 

- 특히 가루가 날리면서 노출된 피부를 넓게 침범할 수 있으며 결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 바로 목욕하고 옷을 가라 입어야 하며 심하면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 

예방법 

- diethyltoluamide(DEET)라는 곤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insect repellent)을 구할 수 있으며 어른은 문제없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많이, 자주 바르면 신경계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살충제, 모기장, .. 

- 집 주변에 모기의 산란지 역할을 하는 물 웅덩이 등이 있으면 이를 소독한다. 

- 미국에서는 곤충 퇴치약품으로 처리한 옷이 상품화되기도 하였으며 많은 연구 중에 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