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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탈모증

* 원인과 증상, 치료법 

 

탈모는 임상적으로 상처가 동반되는 반흔성 탈모와 모발만 탈락되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눠지는데 반흔성 탈모의 경우, 모낭이 파괴되므로 모발의 재생이 되지 않는 반면, 비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다시 재생될수 있습니다. 반흔성 탈모는 외상, 화상, 나병이나 세균감염 등에 의해 유발되며, 비반흔성 탈모는 원형탈모증, 발모벽, 휴지 탈모, 약물성 탈모 등이 있으며 2기매독, 피부사상균증, 내분비 장애, 피부근염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유발되기도 한다.

a) 원형탈모증 원형탈모증은 자각증상이 없는 다양한 크기의 원형 내지 타원형의 탈모 반이 발생하며 주로 머리에서 발생하나 드물게는 수염, 눈썹, 그리고 신체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머리털 전체가 빠지거나(전두 탈모증) 혹은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게 됩니다(전신탈모증). 원인은 정확하지 않으며 정신적 손상, 유전적 소인, 내분비 장애, 자가면역반응등이 있습니다. 발병한 나이가 어리거나 병변이 클수록 치료가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나 저절로 좋아지는 예도 있으며 기타 치료로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지만 부신피질 호르몬 제의 전신 투여는 주의해서 사용하여야 하며 국소도포제나 병변내 주사요법 으로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증강제로 피부의 감작반응을 이용하기도 하며, 미녹시딜등의 발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b) 휴지기 탈모 정상적으로 두피에 있는 모낭의 10% 정도가 휴지기에 있는데, 정상적인 곤봉모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수술, 급성열성질환(장 티푸스등), 급성 전신질환이나 심한 감정적 혹은 신체적 손상 등이 있을 때 발생한다. 탈모증은 미만성이고 대부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히 회복 한다.

c) 견인성 탈모 견고하고 머리를 땋거나 감아 올릴 때 발생하며, 탈모부위는 머리모양에 따라 두발 변연이나 전두부에 잘 생긴다. 진단은 병소의 인공적인 분포와 병력에 의하며 치료로는 머리를 느슨하게 땋아 특정부위의 모발에 견인력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d) 발모벽 발모벽에 의한 탈모는 자기의 모발을 강압적으로 뜯어내어 발생되는 경 우를 말한다.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많으며, 병변은 탈모가 불완전하며 짧은 모발이 남 아 있고, 병변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오래 지속되면 모낭이 섬유화되어 비 가역적인 반흔성 탈모가 된다. 치료는 환자가 모발을 뽑지 않도록 해야 하 는데 간혹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다.

e) 남성형 탈모증 안드로겐, 연령 및 유전적 소인의 세가지 요인에 발생하며, 나이가 들면 안드로겐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여 모발수가 감소한다. 남성형 탈모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탈모가 일찍 시작된다. 탈모는 전두부에서 시작하여 나중에는 두정부까지 탈모반이 형성되나, 측두부와 후두부의 모발은 잘 빠지 지 않는다. 치료에는 잘 반응하지 않는 편이다. 

 

* 주의할 점

 

지루성 피부염은 아토피성 피부염과 구별이 어려울 경우가 있습니다.

 

* 주의사항

 

a) 모발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진다고 느끼면 진찰을 받아야만하고 탈모의 원인을 찾도록 노력한다.
b) 브러쉬 빗을 사용하는 것보다 솔의 간격이 넓은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c) 전기고데기나 드라이로 머리를 지나치게 당기지 말고 가급적이면 파마를 하지 않는게 좋으며 머리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d) 의사의 처방없이 시중에 나와 있는 발모제나 발모연고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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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