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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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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폐암의 임상 양상
폐암 환자의 약 ¼에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됩니다. 폐암의 비특이적인 증상은 체중감소, 식욕부진, 허약감, 권태, 피로 등이며 특이증상은 종양의 위치, 주위 조직으로의 전파 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호르몬 증상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이 중심부에 있을 때에는 기침, 객담, 객혈, 가슴부위통증,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고, 주위 흉곽으로의 전파에 의해서 성대마비에 의한 쉰 목소리, 연하곤란, 안면 상지부종, 흉막 삼출액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흉벽을 침범하거나 흉수가 고이면 흉통이 발생하고 그 밖에 어깨의 통증 등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흉곽외 전이 증상으로 뇌전이에 의한 두통 및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골전이에 의한 골 통증 및 병적 골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폐암중 소세포폐암은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호르몬분비에 따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즉, 부신피질자극호르몬에 의해 신체중심부의 비만, 둥근 얼굴, 피부색이 검어지는 현상, 혈압의 상승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항이뇨호르몬의 생성에 의해 전해질불균형이 생겨 식욕부진과 같은 소화기증상 및 의식장애와 같은 신경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혈중 칼슘 함유량이 높아져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등의 소화기증상과 다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