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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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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몽유병
잠을 자다가 갑자기 불완전한 상태로 깨어나 걸어다니는 등의 복잡한 운동성 행동을 보이는 것입니다. 야경증과 마찬가지로 수면의 첫 1/3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경한 경우는 일어나 앉아 무표정하게 두리번거리거나 이불을 만지작거리거나 베게를 고쳐놓는 등 단순한 동작을 합니다. 

보다 전형적인 경우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걸으며 불빛이나 바깥쪽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보통 움직임은 속도가 느리고 목적이 없는 듯 보입니다. 아동들은 간혹 벽장이나 신발장에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제지를 하면 저항을 해서 더 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가만 두면 스스로 잠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간밤의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단편적으로만 회상합니다.

4-8세에 초발하는 경우가 많고 12세 무렵에 최고 유병율을 보입니다. 6-12세 아동의 15%가 적어도 한 번 몽유병 증상을 보입니다. 대개 청소년기 이전에 저절로 좋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이 있으며 중추신경의 미성숙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증상이 전형적이 아니거나, 지나치게 자주 발생하거나, 사고의 위험이 크거나, 10세 이후에 더 빈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면 다원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