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종양은 그 임상상이 매우 다양하고, 발생 빈도가 다른 장기에 비하여 낮은 편이다. 어린나이에는 악성 종양이 많은 편이며, 대게 양성과 악성 불문하고 뼈통증을 주증상으로 한다. 조직학적으로는 악성처럼 보이지만 양성인 경우, 이와는 반대의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분야이다. 방사선 소견은 진단에 필수적인데 대부분 단순방사선 사진이 진단에 가장 중요하며, 질병의 파급정도를 보기 위하여 자기공명영상 (MRI), 기질 형성 유무를 확인하기 좋은 전산화단층촬영 (CT), 그 외 골주사 (Bone scan), 혈관조형사진(angiography)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또한 임상상은 질병의 생물학적 동태를 파악하기 좋은 수단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가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골종양은 연령에 따른 호발질병, 장골의 위치에 따른 호발 질환이 특징적인 경우도 있다. 또한 악성 골종양의 치료에서 중요한 발전으로는 화학요법의 발전과 사지보존수술의 발전으로 과거 1970년대 이전에 5년 생존률이 20% 미만이었지만, 현재 5년 생존율이 약 60∼80%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