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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거북목증후군(turtle neck syndrome)
1)거북목증후군.. 거북이 목처럼 변해간단 얘긴가요? 설명 부탁..
맞습니다. 인체는 목뼈가 7개이지만 거북은 하나가 더 많은 8개입니다. 사람보다 해부학적으로 목을 길게 뻗을수 있습니다. 거북이 목은 몸통에서 앞으로 길게 내밀수 있습니다. 즉 머리가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모양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2)현재 자신이 거북목 증후군의 해당되는지 알아보려면 어떻게??
목이나 어깨 통증등의 자각증상이 있으면서 직장 동료나 다른 사람들에게 목의 자세가 이상하다는 얘길 듣는경우,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자가진단 할수 있는데요, 선자세에서 귀의 중간에서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렸을때 어깨중간에 놓이면 올바른 자세이고, 앞으로 2.5cm 이상 떨어지면 거북목이 왔다고 볼 수 있고요, 5cm 이상이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됐다고 볼수 있습니다.

3) 거북목증후군을 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는가?
거북목증후군은 만성적인 목과 어깨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세이상으로 목뼈의 정상적인 정렬이 어긋난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심하면 통증을 유발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공부나 컴퓨터 작업시 쉽게 피로를 유발하며, 지구력 저하로 작업의 효율을 떨어 뜨리기도 합니다. 더욱이 장기간 지속시 척추 전체의 정상적인 정렬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적인 요통,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목과 어깨 주변 근육에 근막통증후군등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들이 이환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4) 아까 컴퓨터가 원인이라 하셨는데..
그것만이 원인? (그럼 예전에는 없던 증후군?)
그렇진 않습니다. 최근 들어 컴퓨터 세대, 모바일 세대등 대부분의 경우 컴퓨터를 빼고 일상생활을 상상할 수 없지 않습니까 ? 그래서 원인하면 컴퓨터가 먼저 떠오릅니다만,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 유발될수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게임을 오래하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 상체를 구부려 작업하는 건축사나 의상디자이너,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기도하는 목사나 수녀등에서 올수 있습니다. 모두 원인이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5) 거북목증후군의 예방법?
노트북은 모니터 높이를 적당하게 맞추기 곤란하잖아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우선 작업시 인간공학적 개념하에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립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목을 앞으로 숙이지 않고서도 모니터를 쳐다보기가 보다 쉬워지며 목 뒷부분에 받던 스트레스도 한결 줄어들게 되죠, 두 번째로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우선 어깨를 뒤로 제치고 가슴을 폅니다. 등과 허리도 바르게 폅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병용해야 하는데요. 한시간 정도 작업하면 한번씩 일어나 5-10분 정도 서 있거나, 목을 수시로 움직여 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양손으로 턱을잡고 목쪽으로 잡아당기거나, 목을 좌우로 기울여 쭉 펴주거나, 좌우 어깨를 바라보며 돌려주고, 손을 이용해 머리를 아래로 당겨주고, 턱을 하늘로 향하게 함으로써 시행할수 있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여 꾸준히 시행할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6)만약 너무 늦어 거북목증후군이 이미 진행되어 있는 사람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이미 거북목으로 진행된 경우 목과 어깨 주변근육이 비정상적,  만성적인 부하로 뭉친 경우가 많으며, 또한 정상적인 목의 정렬이 어긋난  상태이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검진을 받은후 통증유발점 주사나, 물리치료, 스트레칭등의 운동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작업환경 및 자세등에 대해 상담을 나누어 인간공학적으로 환경을 빠꾸어 주는게 좋겠습니다.  

7)마지막으로 시청자 당부말씀? 
거북목 증후군에서 우리는 올바른 자세가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과하면 탈이 나듯이 휴식없이 한꺼번에 많은 업무를 처리하지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시간 작업후 약 10분 정도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습관을 생활하하여 거북목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