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정형외과

진료과

정형외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O자형 다리 (내반슬)
▶ 정의
O자형 다리 (내반슬)는 차렷 하고 섰을 때, 무릎이 서로 닿지 못하고 사이가 벌어져서 “O”자 모양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X” 자 형태의 다리는 “외반슬”이라고 부릅니다. 아이가 걷기 전부터 이러한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아이가 서거나 걷기 시작하면서 O자형 다리와 함께 보통 다리를 밖으로 돌리면서 걷거나, 안장걸음을 하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 원인 
자연경과 내반슬은 크게 생리적 내반슬과 병적 내반슬로 구분됩니다. 생리적 내반슬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자라면서 저절로 교정 되어 2살경에는 다리가 곧아지고, 이후에 2살 반 정도에는 오히려 다리 모양이 X자 형태의 외반슬을 보이다가, 약 4 내지 6세에 어른과 같은 다리 모양이 됩니다. 따라서 생리적 내반슬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라면서 교정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O자형 다리도 있는데 이를 병적 내반슬 이라 합니다. 원인들로는 비타민 D 결핍증 (구루병), 골이형성증, 선천성 경골내반 혹은 유아기 경골 내반 등이 있습니다.

▶ 진단과 증상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이가 무릎 사이가 벌어지고 무릎 아래가 안쪽으로 휘어져서 다리가 "O”자 모양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세는 아이가 피곤하거나 많이 걸을 후에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병적 내반슬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 검사가 필요합니다.

▶ 치료
병적 내반슬은 드물게 나타나는 병으로서, 이들의 경우에는 원인 치료와 더불어 내반슬에 대한 보조기 착용이나 수술적 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O자형 다리를 보일 경우에는 휜 모양이 급격하게 휘었거나, 2살이 넘도록 저절로 좋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