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진료과
  • 가정의학과

진료과

가정의학과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이동

건강 FAQ

벌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야외에 나갔다가 벌이나 벌레에 물리는 경우에 증상은 보통 곤충의 독이나 화학물질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증상의 심하고 경한 정도는 곤충에 물린 사람이 그러한 독이나 화학물질에 얼마나 예민하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은 경미하게 가렵거나 쏘인듯한 증상만 있고 약간 부어오르는 정도이며 하루가 지나면 보통 그런 증상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일부 꿀벌이나 말벌, 황봉, 개미, 거미와 같은 독충은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의 경우 곤충에 물렸을 때, 더 이상 물리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물린 자리를 크레디트 카드 같은 것을 이용하여 긁어줌으로써 침과 독소를 제거하고 독소가 더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얾음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위가 가려운 경우에는 칼라민 로션(약국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같은 것을 발라주면 가려움증을 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좀더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이 아니라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즉 숨을 쉬기 어렵거나 입술이나 목구멍이 부어오르는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경우, 심장 박동이 너무 빨라지는 경우, 그리고 두드러기가 나거나 구토,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이므로 빨리 구릅차를 불러야 하고, 숨을 쉬지 않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