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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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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경미한 두부 외상(minor head trauma)
아이를 침대에서 떨어뜨리거나 머리를 무언가에 부딫쳤을 때 아이의 머리가 정말 괜찮은지 확인을 하러 응급실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아에서 CT검사를 시행하는 기준은 비정상적인 의식상태(혼돈, 졸림, 반복적이거나 느린 언어 소통), 만져지는 함몰부위, 안구 주위 멍, 귀나 코에서의 뇌척수액 누출, 구토, 2세 이하에서 두피 혈종이 있는 경우입니다.
두부 외상의 합병증은 x-ray나 CT로 언제나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추후 어떤 증상이나 징후로 알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CT 검사를 하였다 하더라도 이상 행동이 나타나거나 졸림이 더 심해진다든지 환자를 깨우기 힘든 상황, 두통, 목 뻣뻣함, 구토, 시력이상, 힘 없음, 경련을 호소한다면 다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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