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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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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아기의 발달과정] 7-8개월

1.혼자서 앉는 것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면 싫증을 내지않고 한참동안 혼자서 놀기도 한다. 상체를 일으킨 채 소리 나는 방향으로 돌아보거나 엉덩이를 들어올려 뭔가를 잡으려고 몸을 움직입니다. 이전까지는 아기를 세우면 무릎을 구부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무릎을 쭉 펴게 된다. 서기와 걸음마를 할 수 있는 때가 가까워졌다는 증거이다.

 

2.기는 동작이 능숙해 순식간에 식탁보나 커텐을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손놀림이 좋아져 작은 물건을 쥘 수 있습니다. 혼자 음식을 집어먹으며 8개월이 되면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물건을 옮깁니다.

 

3.흉내내기도 잘하게 되는데 어머니가 손뼉을 치면 아기도 따라서 손뼉을 치는 시늉을 하고 손으로 책상을 두드리면 아기도 두드립니다. 장난감을 뺏으려고 하면 강하게 저항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또한 처음 본 경우라도 어떤 사람과는 금방 친숙해지는데, 자주 만나도 질색하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게 되는데 이는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4.7-8개월 경이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6개월 경까지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면역이 다소 남아 있고,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어머니로부터 받은 면역도 없어지고 어른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