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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예방접종을 피해야 하는 어린이

최근의 백신은 개량된 것으로 발열 등의 부작용이 적어지고 있어 실제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는 극히 드물게 되었습니다.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열이 날 경우
유아의 경우 37.3℃ 정도까지는 평열로 간주되는데 그 이상의 경우는 접종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는 뛰어 놀거나 울 때 또 접종장소에서 흥분상태가 되면 체온이 올라가게 되므로 집에서 얌전히 있을 때 재어보도록 합니다.)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
급성 질병으로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그 질병이 다 낫고 나서 받도록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도 중지합니다. 가벼운 감기의 회복기에 있을 때는 접종해도 상관없습니다.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에 걸린 어린이
이 질병이 회복된 후 1개월 이상 지나고 나서 받도록 합니다. 형제 중에 이러한 전염병에 걸린 경우는 잠복기간중인지 모르니 예방접종 기간을 조금 연장해서 상태를 보아가면서 접종하도록 합니다.

 

만성질병(심장병, 신장병, 결핵, 천식 등)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병이 재발했거나 심해져 증상이 확실할 때는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염병에 걸리면 원래의 병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예방접종에 의해 병을 이겨 나가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을 잘 알고 있는 의사와 상담해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받도록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약에 의한 약진이나 계란섭취에 의해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든지 천식이 있는 등의 사람을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 모두가 예방접종에 금기는 아닙니다.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계란을 사용해 만든 백신(홍역, 인플루엔자 등)은 피해야 하나 다만 단순히 습진이 생기기 쉽다든가 천식이 있는 경우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정한 음식이나 약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확실한 어린이는 미리 의사에게 상담합니다.

 

이전의 예방접종으로 이상을 일으킨 경우가 있는 어린이
예를 들면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 3종 혼합백신, 인플루엔자, 일본뇌염 등 몇 번씩 접종하는 백신은 이전에 접종 받은 때의 반응을 참고로 해야합니다. 전에 발열, 경련, 발진, 주사부위가 심하게 허는 등의 경우가 있었던 어린이는 다음 접종을 중지하든지 양을 적게 해서 접종하든지 하는 판단이 필요하게 되므로 미리 의사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도록 합니다.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어린이
예방접종으로 인해 1년 이내에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경우는 접종하지 않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1년 내내 계속 몇 번이나 경련을 일으킨 적이 있는 어린이는 주의하고 이와 같은 경우 예방접종을 받는 것보다 그전에 경련의 원인을 조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홍역백신의 경우입니다. 폴리오, BCG, 풍진백신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어린이
미숙아나 난산으로 태어난 어린이, 발육이 늦다고 생각되는 어린이의 경우 신체 발육이 특히 늦은 경우도 뭔가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므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게 합니다. 접종 받을 때 발육이 순조롭고 건강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별한 약(예를 들면 항암제, 스테로이드)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생백신(BCG, MMR, 소아마비, 수두) 접종시 는 몸에 면역을 만드는 힘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생백신 접종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이 꽤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