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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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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예방접종시 알아 두면 좋은 점들

예방 접종은 집 가까운 소아과에서
간혹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출산한 분들 중에서 아기의 접종을 하러 출산한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까지 힘들게 다시 가서 접종을 하는 엄마들이 계신데 이는 권하지 않습니다. 대개 아기는 친정에서 낳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난 곳과 사는 집이 떨어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먼 곳을 접종하기 위해서 다시 찾아가실 이유는 없습니다.

아기 수첩에 접종의 종류가 기재되어 있으면 병원을 바꾸어도 같은 약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소아과나 보건소를 방문해서 접종하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아기의 건강 상태나 육아에 대해서도 소아과 한 곳을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로 늦어진 예방 접종...
아기들이 예방 접종 할 때는 제때 하기가 힘듭니다. 접종하는 나이가 바로 감기가 걸리면 오래가는 나이이고 잘 걸리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접종이 늦었다고 다시 접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DPT 는 5-6개월이 늦어도 다시 접종하지 않고 이어서 접종합니다.
15개월에 맞는 홍역 볼거리 풍진을 16개월에 맞추어도 되느냐고 궁금해 하는데 좀 늦게 맞춰도 지장은 없습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홍역 볼거리 풍진에 걸리기 전에만 접종하면 됩니다. 아직 멀쩡하면 늦었다고 문제가 더 될 것은 없습니다.

수두 같은 것도 반드시 만 12개월에 접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멀쩡한 아기의 예방 접종을 연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정상 예방 접종이 늦었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된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일부 예방 접종은 늦어지면 다시 시작하는 것도 있으니 늦어졌으면 가능하면 빠른 시일에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해서 접종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늦어지면 아예 포기하고 너무 늦게 오시는 분도 있는데 가능하면 빨리 접종하십시오.

 

예방 접종 카드를 잘 보관해야합니다.
아기를 출산하면 산부인과에서 예방 접종 수첩을 받습니다. 간염을 접종한 아이는 카드에 예방 접종에 대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방 접종 수첩은 접종하러 갈 때는 반드시 가져가서 기록해야 합니다.

다음에 소아과를 다니거나 이사를 해서 다른 소아과를 방문할 때 접종 수첩을 바꾸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 수첩을 바꾸지 마십시요. 그리고 수첩 2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데 수첩은 반드시 하나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아기의 나이가 들면서 예방 접종 수첩 보관에 소홀하신 분들이 있으신데 수첩은 평생 보관하여야 합니다.
외국에서는 학교에 갈 때 접종 기록을 요구하는 곳도 있으니 나중을 위해서도 버리지 마십시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