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은 머리 반쪽이라는 의미의 불어적 표현에서 나온 용어이나 명칭과는 달리 머리전체가 아픈 경우도 흔하고 반대로 긴장성두통에서도 한쪽 머리만 아픈 경우가 있어 일반인들의 잘못된 자가 진단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오심, 구토을 동반한 편측의 심한 박동성 두통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데 일상적인 활동이나 햇볕, 소음에 의해 심해지면 쉽게 편두통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자에 흔하고 유전적인 영향이 있어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위의 증상의 일부만 있는 경우도 많고 뇌종양 등에 의해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진단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