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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2) 약물의 오남용문제
진단과 더불어 두통 환자의 다른 문제점인 약국을 통한 자가 치료는 시간적, 경제적 이점을 지니지만 약의 오용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특히 만성 두통환자는 흔히 두통약을 남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이 경우 위궤양, 출혈, 신장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거나, 두통의 원인 질환이 악화되고 약물의존성 두통이 될 수 있으며, 예방약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두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을지병원 신경과 두통클리닉의 통계를 보더라도 약 30%의 만성 두통 환자에서 복합진통제를 1일 3정 이상, 주 3회 이상 사용하는 약물남용환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시판되고 있는 두통약의 특징은 카페인 등 여러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나 소량 성분에 의한 부작용에 대한 감시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두통약을 연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카페인 의존성이 되고, 중단시 두통이 악화될 위험이 있으며, 소량성분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통환자는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약품의 오용, 과용, 의존성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