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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우리 아기 숨골(대천문)은 정상인가요?

어머니들이 보통 숨구멍이라고 말하는 부위는 의학적으로 대천문이라고 합니다. 아기의 머리뼈는 통으로 한 개의 머리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머리뼈로 짜 맞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숨골은 여러개의 뼈가 만나 이루어져 닫혀지지 않은 부위로 머리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에 해당됩니다.

 

대천문의 크기는 4-6개월에 가장 커지다가 14-18개월에 닫힙니다. 대천문이 푹 들어갈 때와 볼록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의 차이는 뇌척수액 압력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아기가 울거나 누워 있거나 하면 대체로 나오고 조용히 앉아 있을 때는 대체로 들어갑니다.
물론 뇌막염이나 패혈증이 있을 경우에는 뇌압이 높아 심하게 튀어나오며 설사를 많이 해서 탈수가 심할 경우에는 심하게 들어갑니다.

따라서 대천문은 정상적으로 튀어나왔다가 들어갔다 할 수 있으나 열이나 보챔, 혹은 축 늘어짐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더욱 변화가 심하게 되고 의사의 진찰을 요하게 됩니다.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